(용인신문)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인공지능(AI) 전문기업인 마인즈랩과 함께 빅데이터로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조련사(Artificial Intelligence Tutor, 이하 AI-Tutor)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이번 교육과정은 빅데이터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춘 수료생들이 인공지능분야 산업체로 진출할 수 있도록 교육ㆍ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AI-Tutor 양성과정 실습환경 제공을 위해 인공지능 전문 스타트업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마인즈랩’의 인공지능엔진을 센터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에 이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서강대 머신러닝 랩과 공동으로 AI-Tutor 이론과정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엔진개발 기술진으로 구성된 실무 강사진 준비 중에 있다고 전했다.
AI Tutor 양성과정은 8월 19일까지 K-Crowd를 통해 신청을 접수하여 최대 20명을 선발하게 되며, 선발된 인원들은 9월부터 12월까지 60시간 이상의 이론 및 실습과정을 통해 인공지능학습 전문가로 육성된다.
한종호 센터장은 “인공지능이 점차 일자리를 대체하게 될 것으로 예견되지만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AI-Tutor는 새로운 일자리이자 더욱 확대될 전문분야”라고 강조하면서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창조경제 실현과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을 쏟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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