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자동차 전장부품 개발 위해 전자파 평가기반 구축에 박차

  • 등록 2016.09.12 13: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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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최근 자동차산업에 환경, 에너지, ITS(지능형교통시스템), 정보화 산업 등 다양한 분야가 접목되어 스마트(지능화, 똑똑한 차)화 되면서 자동차 전장부품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앞으로 전자파 분야 평가기술 확보가 전기자동차와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형자동차 개발에 있어 확고부동한 경쟁력이 될 것”이라며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동차융합기술원을 통해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전자파 분야 국제인증 시험기관 지정을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

실제 자동차융합기술원이 지난 5일 기관명칭을 변경한 배경에도 지능형자동차 등 미래 자동차산업에 대비할 목적이 숨겨져 있다.

자동차융합기술원은 대형상용차의 전자파 측정이 가능한 국내 최대규모의 ‘대형상용차용 10m 전자파 챔버’를 완공하고 2017년을 목표로‘자동차 전장품분야 전자기내성 및 전자기적합성’에 관한 KOLAS(한국인정기구) 인증 취득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국내 기업의 유럽진출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도록 국제인증 기관인 ‘VCA(영국자동차인증국, Vehicle Certification Agency)’의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8월 24일 VCA 측의 현장점검까지 마친 상황이라고 한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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