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농가 생산 채소류 이마트 6개점 입점

  • 등록 2016.11.07 09:3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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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가 판로확대 및 소비자 싼값에 구입 효과기대

 

용인지역 농가에서 생산되는 채소류 10개 품목이 지역내 이마트 6개점에 로컬푸드로 입점하게 됐다.

이에 따라 농가는 판로확대와 유통비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보다 싼 값에 채소를 구입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포곡·모현 농가에서 생산되는 상추‧열무‧청경채‧부추‧얼갈이 등 채소류 10개 품목을 이마트 죽전‧동백‧흥덕‧수지‧용인‧보라 등 6곳에 입점하게 됐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014년 롯데마트 9개 지점에 이어 용인지역 농산물이 대형마트 19곳에 들어서는 성과를 거둔 것.

지역내에서 생산돼 장거리 유통을 거치지 않는 로컬푸드는 생산자와 소비자 사이의 이동거리를 줄여 신선도가 높은 식재료를 소비자에게 공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산지에서 가까운 매장에 입고되기 때문에 물류비와 유통비가 줄어 원가를 절감시키는 효과도 있다.

시 관계자는“로컬푸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아지는 만큼 농가소득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판로 확보를 모색하고 관외 대형마트에도 로컬푸드가 입점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경철 기자 shinpd4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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