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양재 R&CD 조성 촉진...공공부지 선도사업 계획 수립

  • 등록 2017.03.13 09: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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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 용역 착수, 연말까지 사업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내년 개발사업 추진


(용인신문) 서울특별시는 「양재 Tech+City 조성계획」의 후속조치로서 양재·우면일대 공공부지를 활용한 R&CD 기반 조성을 통해서 민간부지 개발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하기 위하여 「양재·우면 R&CD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 실행방안 수립 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8월 발표한「양재 Tech+City 조성계획」에서 양재·우면 R&CD 혁신거점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고 R&CD를 정착시킬 수 있는 마중물 사업으로서 저이용 유통업무설비 및 공공부지를 대상으로 공공의 기반조성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용역을 통해 양재·우면일대 가용 공공부지에 대해 R&CD 기반조성의 실행력을 담보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가용 공공부지로는 염곡공영차고지, 마방공원, 품질시험소 별관 등이 주요 대상이며, 마방공원은 여의천 유로변경을 통한 부지 확장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개발계획 수립과정에서 각 부지별 여건을 분석하고 도입기능(용도)·건축물 규모 등 개발가이드라인을 제시하며 최종적으로 사업방식·사업비용·단계별 추진방안 등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도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재 유통업무설비 개발시 제공되는 공공기여 공간은 R&CD육성과 연계하여 통합적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제시할 예정이다.

공공기여의 규모, 활용용도, 활용주체 등에 대한 종합적인 지침을 마련한다.

시는 4월부터 용역에 착수하여 올 하반기에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내년에는 개발사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효 시설계획과장은 “양재·우면지역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하는 글로벌 R&CD 혁신거점으로 빠른시일내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공의 역할을 더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고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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