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장관, “안전점검실명제 도입, 문제점 확실 조치” 강조

  • 등록 2018.03.15 07:5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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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은 14일(수) 서해안고속도로 서해대교를 찾아 “2018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을 점검을 실시했다.

김 장관은 고속도로 안전대진단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낙뢰 화재사고(`15.12) 재발 방지를 위하여 설치한 소방·방재시설의 작동여부를 살펴본 후 교량 하부 구조 안전성 등을 직접 점검했다.

김현미 장관은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은 예년의 형식적인 진단과는 다르다며, 안전 사각지대와 취약 요인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을 통하여 확인된 문제점은 확실히 조치할 것을 지시했다.

안전점검 실명제*의 도입에 따라 점검결과는 국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면서 점검자가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점검해야 함을 강조했다.

* 실제 현장에서 점검을 수행한 자와, 점검대상 시설의 안전관리 책임자의 실명을 안전대진단 결과에 기입토록 하여 사후책임을 강화하는 제도


아울러, “구조물을 관리하는 직원들의 작업환경도 잘 살펴보고,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주문했다.

한편, 국가안전대진단은 사회 전반의 안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15년부터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월 5일(월)부터 4월 13일(금)까지 추진한다.
김종경 기자 iyongin@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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