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운동장 대여 정상화 요청

  • 등록 2022.04.04 09: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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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코로나19로 멈췄던 일상이 조금씩 정상화를 찾아가고 있습니다. 가족 중에 확진자가 있거나 밀접 접촉을 했더라도 증상이 없으면 학교 정상등교하고 있지만, 학교 측의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관성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학교 운동장 대여를 문의했더니 “코로나 때문에 안된다”며 “교육청에서 공문을 내려줘야 운동장 대여가 가능하다”는 메뉴얼적인 답변만 하고 있습니다.

 

지난 2년 간 ‘코로나 블루(우울증)’를 넘어 극심한 분노를 표출하는 ‘코로나 레드’를 호소하는 이들이 급증했습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드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고, 운동장 대여로 전염병이 확산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운동을 통해 면역력 증진과 같은 순기능들이 더 많을 것입니다.

 

가장 우려되는 것은 코로나로 인한 관료들의 보신주의가 강화되는 점 입니다. 자칫 일상 회복이 더뎌지는 것은 아닌가 염려해봅니다.

 

운동장 대여 정상화가 주민 체력 증진과 일상 회복에 큰 보탬이 될 것을 확신합니다. 학교 운동장 대여가 정상화 될 수 있도록 해 주십시오.

이강우 기자 hso09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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