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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 인터뷰

이근화 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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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취재,제작/백승현 PD  ytvnews@hanmail.net

-용인신문  3월  28일 보도-   -취재기자/박기정 pkh4562@hanmail.net

 

‘신뢰’와 ‘소통’으로 하나되는 중앙동
중앙동주민자치위원회 이근화 위원장

“중앙동 7개 단체가 의사소통을 통해 함께 참여하며 자치위원들이 동참, 협력하고 민·관 모두가 소외된 이웃을 돌볼 줄 아는 마음으로 급변하는 현실에 잘 대처하는 것이 중앙동발전을 위한 새로운 대안입니다.”
올해 초 제 5대 중앙동주민자치위원장에 선출되고 업무파악에 들어간 이근화 위원장이 지난 17일 구제역 여파 등으로 늦어진 취임식을 갖고 중앙동 발전을 위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 행사에 축하화환을 받지 않았다. 대신 쌀이나 성금으로 받았다.
이 위원장은 “취임식 때 받은 쌀과 현금은 잘 보관하고 있다”며 “앞으로 동장 및 위원들과 적극적인 의논을 통해 알려지지 않은 차상위계층 및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진정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동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했으며 직전 부위원장을 지낸 바 있는 이 위원장은 서로 간 신뢰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위원장은 “주민센터와 7개 단체, 수강생, 주민자치센터가 평소 의사소통을 통해 한마음이 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주민자치위원들이 모두 참여하는 자치센터를 강조했다. 그는 “프로그램을 분과별로 세분, 각 분과에서 관리하도록 할당 형식을 취했다”며 “여기에 분과 고유의 맡은 일을 책임지도록 하는 동시에 선택된 새로운 사업에는 지원을 통해 발전시킬 수 있게 했다”고 말했다.

수강생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그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그들 자녀를 위한 프로그램도 지속적인 연구로 추가시킬 것”이라며 “우선 레고닥터, 교구수학, 중국어반 등 신설프로그램이 운영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어렵고 소외된 이웃 없이 주민 모두가 밝은 마음이면 행복한 중앙동이 될 수 있다는 그는 “항상 귀를 열고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그는 “기존 실시했던 이·미용봉사를 비롯한 독거어르신 생일잔치 등 주민복지를 위한 사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하지만 휴경지 경작 대신 논을 이용한 쌀농사로 대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이 참여하는 사업을 활성화 시킬 것”이라며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업에 대해 지원금 예산 편성 등으로 선정 다음해에는 사업진행이 가능토록 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