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시는 8월 11일까지 ‘2025년 3분기 청년기본소득’을 신청 접수한다. 청년기본소득은 청년층의 사회참여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간 최대 100만원을 지역화폐(용인와이페이)로 지급하는 제도다. 신청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된 24세 청년(2000년 7월 2일생부터 2001년 7월 1일생까지)으로 경기도에서 최근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신청은 8월 11일 오후 6시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할 수 있다. 주민등록초본(7월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 이력 포함)은 공공 마이데이터에 동의하면 자동 제출된다. 기초생활수급자는 별도 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 3분기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취업·졸업 여부나 소득·재산 정도와 관계없이 9월 10일부터 지역화폐 25만원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지역화폐는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유효기간은 지급일로부터 3년이다. 백화점, 대형마트, 기업형 슈퍼마켓(SSM), 유흥업소 등에선 사용할 수 없다. 자세한 사항은 시 청년정책과 청년복지팀(031-6193-2793)이나 경기도 콜센터(031-120)
과학술사의 멋진공연에 한껏 호응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교동초등학교(교장 임선애)는 지난달 9일부터 2주간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하고 문화 예술적 소양을 넓히는데 중점을 두고 학년별로 ‘진로·문화 체험 주간’을 운영했다. 1학년은 직업 보석 십자수 만들기를 통해 다양한 직업 세계에 대해 알아보고 2학년과 함께 과학마술과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과학적 호기심과 예술적 감성을 동시에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학년은 쇼콜라티에, 파티쉐 체험을 통해 좋아하는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반려동물 훈련사를 만나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강아지와 인사를 나눈 후 직접 훈련도 경험했다. 3학년은 나에게 어울리는 직업을 알아보고 플로리스트, 캔들아티스트, 성우, 푸드스타일리스트, 반려동물훈련사 중 경험해 보고 싶은 직업 2가지를 선택해서 직접 체험했다. 4학년은 진로직업 보드게임을 통해 다양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고 특수동물사육사, 로봇전문가, 파티쉐, 쇼콜라티에 중 2가지 직업을 선택해 직접 체험도 했다. 5~6학년은 조향사, 요리사, 컬러이미지컨설턴트, 쇼콜라티에, 반려동물 훈련사, 특수분장사, 성우, 캐릭터 디자이너, 웹툰작가 중 그동안
학생들의 토론 열기에 뒤질세라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한 학부모들의 열기도 고조됐다 용인신문 | 언남초등학교(교장 이경옥)는 지난달 19일 학교장이 진행하고 학부모 10명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해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어울림 독서토론 한마당’을 진행했다. 언남초등학교는 자율과제로 ‘삶과 함께하는 독서 및 글쓰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발전에 대비해 자기주도적 역량을 함양하기 위한 독서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평생 독서인을 기르기 위한 독서와 토론, 글쓰기 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독서토론 한마당은 학부모와 학생이 같은 책을 읽으면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자신을 성찰하며 타인과 사회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해 학부모들이 먼저 가치수직선 토론, 모서리 토론, 신호등 토론 등 다양한 독서토론 실습에 참여했다. 당일에는 학부모가 직접 퍼실리테이터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소그룹 토론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10개 주제의 독서토론 중 희망하는 토론 마당 4개를 선택, 책과 삶을 연계해 다양한 비경쟁 독서토론을 실시했다. 임소현 전교어린이회장은 “찬반 토론만 알았는데 다양한 토론 방법이 있는 것을 배웠다. 앞으로 재미있는 독서
초청 쉐프의 불쇼가 학생들 100일기념 추억의 한페이지를 장식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달 10일 급식에 전문 쉐프가 직접 조리한 ‘돈마호크 뼈등심구이’를 특식으로 제공하며 입학 100일을 기념하는 특별한 추억을 아이들에게 선물했다. 행사는 ‘입학 100일, 너의 성장을 응원해!’를 주제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메뉴로 구성했다. 식당에서는 조리 과정과 불 쇼를 볼 수 있었고 웃음과 환호가 넘쳤다. 2학년 한 학생은 “평소 먹지 못했던 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불 쇼도 정말 멋졌다”며 즐거워했다. 교사들도 “아이들이 급식을 기다리며 설레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며 긍정적이었다. 행사를 준비한 고송미 영양교사는 “입학 후 100일을 기념하며 아이들에게 추억을 선물했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교생활을 즐겁게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인자 교장은 “신입생이 100일을 보내며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니 뿌듯하고 앞으로의 학교생활도 기대된다. 이번 행사가 좋은 추억이 됐길 바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입학과 개학 100일을 맞은 학생들의 등굣길에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용인신문 | 용인백현고등학교(교장 이종윤)는 지난달 11일 등교 시간에 입학 100일을 맞은 1학년과 개학 100일을 맞은 2·3학년 학생들을 축하하는 ‘100일 기념 떡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부모회와 학생회가 함께 준비하고 운영했으며 전교생의 지난 100일간의 성장과 노력을 격려하고 남은 학기에도 힘차게 나아가길 응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정문 앞에는 학부모회와 학생회 임원들이 등교하는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따뜻한 인사와 함께 기념 떡을 전달했다. 포장된 떡에는 ‘100일, 잘했고! 잘하고 있고! 잘될 거야!’라는 문구가 적힌 스티커를 부착해 작은 선물에 진심 어린 격려와 응원 메시지를 더했다. 갑작스런 축하에 학생들은 환한 표정으로 화답했고 함께한 친구들과 떡을 나누며 뜻깊은 하루를 시작했다. 1학년 한 학생은 “고등학교에 입학한 지 벌써 100일이 지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오늘 아침 응원 덕분에 더 힘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고, 2학년 한 학생은 “부모님과 학생회 친구들이 함께 준비한 떡이라 더 감동적”이라고 말했다.
비눗방울 속 어리둥절한 아이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용인신문 | 초롱유치원(원장 조성희)은 지난달 17일 강당에서 유아 특별 체험 활동으로 ‘버블쇼’를 열었다. 쇼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오감 발달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공연이 시작되기 전부터 강당 가득 다양한 크기와 색깔의 비눗방울이 퍼지며 유아들의 기대감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공연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자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무대를 바라봤고 일부 유아는 직접 무대에 올라 대형 비눗방울 안에 들어가 보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또한 연기가 들어간 비눗방울, 수십 개가 한 번에 나오는 미니 비눗방울 등 다양한 형태의 버블 퍼포먼스가 이어져 아이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다. 비눗방울을 만지고 터뜨려보는 시간 등 아이들은 신체 활동과 감각 놀이를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었다.
반려견 행동교정사로부터 전문지식을 배우는 학생들 모습 치어리딩안무가에게 치어리더를 체험하는 학생들 모습 용인신문 |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는 지난달 24일~27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이 직업 세계를 실질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한 진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레크리에이션 전문가, 뮤지컬 배우, 일러스트레이터, 사진작가, 댄서, 보컬트레이너, 응급구조사, 음악치료사, 반려견 행동교정사, 드론조종사, 떡공예사, 제과제빵사, 캘리그라피작가, 마술사, 조향사, 치어리더, 경찰관, 군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6학년 한 학생은 “평소에 관심이 있던 것을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재미있고 즐거웠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이형미 교장은 “다양한 직업 세계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질 높은 체험을 제공했다”며 “학년별 맞춤형 체험으로 아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전했다.
용인신문 | 용인시는 시민이 지역에 운영 중인 교육시설의 운영 현황과 위치를 쉽게 알 수 있는 ‘교육자원지도’ 서비스를 시 홈페이지에서 운영 중이다. 시는 홈페이지 교육 포털(https://www.yongin.go.kr/edu)에 ‘교육자원지도’ 서비스를 구축해 △청소년시설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각급 학교 현황 △공공도서관 △문화시설 등 주요 교육시설의 위치와 분포 정보를 지도 형식으로 제공한다. 지도를 통해 각 시설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며, 시설별 ‘바로가기’를 클릭하면 해당 기관의 홈페이지나 안내 페이지로 바로 연결하는 기능도 지원한다. 시는 ‘교육자원지도’ 구축을 통해 시민의 교육과 문화시설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교육활동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교육 포털 페이지 ‘팝업존’에는 ‘학교개방시설 이용신청’ 버튼이 새롭게 추가됐다. 이를 클릭하면 공공자원 통합예약서비스인 ‘공유누리’ 사이트로 연동되며, 공공기관에서 개방하는 체육시설과 각 학교에서 개방 운영하는 실내체육관, 운동장 등 시설 이용 예약을 쉽게 할 수 있다.
학생들이 두가지 탐구 질문을 정하고 답을 찾기위한 토론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용인신문 | 매봉초등학교(교장 최점숙)는 지난 2일, 경기도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하는 ‘2025 상반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수업나눔한마당’에 참여해 용인 지역 내 교사를 대상으로 6학년 에듀테크 활용 사회과 공개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개수업은 ‘에듀테크 활용’이란 수업나눔 시스템 6대 주제 중 하나를 중심으로 교사 간 전문성 공유와 수업 개선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공개수업은 매봉초등학교 손명진 교사가 진행했으며 용인 지역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기업 상품 품평회’ 프로젝트 수업을 선보였다. 이날 수업의 학습 목표는 ‘우리 지역과 관련돼 창업한 우리 기업의 상품을 개선해 보자’였다. 학생들은 ‘기업이 합리적 선택을 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인가?’, ‘용인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기업의 합리적 선택 기준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했나?’라는 두 가지 탐구 질문을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은 상품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 개선안 발표, 피드백까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수행했으며 이 과정에서 멘티미터, 빅카인즈, 엔트리, 캔바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능을 적절히 활용했다. 수업을 진행한 손명진
학생들이 자신이 심고 수확한 작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백암초등학교 수정분교(교장 하춘식)는 전교생이 직접 가꾸고 수확한 텃밭 작물을 활용해 판매와 기부까지 이어지는 의미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학생들은 생명의 소중함과 노동의 가치를 체험하는 동시에 수확한 작물은 직접 제작한 홍보물, 온라인 홈페이지, 유튜브 홍보 노래 영상 등을 통해 적극 홍보, 판매하고 있다. 특히 판매 후 수익금은 사용처를 자율적으로 토의한 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나 기관에 기부하며 행복과 기쁨을 동시에 느끼고 나눔의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배우고 있다. 한 학생은 “우리 손으로 키운 작물을 누군가가 기쁘게 사주고 그 돈이 또 다른 사람을 돕는데 쓰일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며 “처음에는 단순히 재미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누군가에게 도움이 된다는 마음으로 더 열심히 하게 됐다”고 전했다. 황의순 지도교사는 “행복 기부 프로젝트 활동은 생태교육을 넘어 실천 중심의 인성교육이자 나눔 교육”이라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이 과정에서 리더십, 책임감, 공감 능력까지 함께 자라나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집단상담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마음건강센터(센터장 엄은나)는 지난 5월~6월까지 5주간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자기이해 집단상담(나를, 너를, 우리를 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상담은 성인 초기 대학생들이 자신의 내면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탐색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자기소개, 친밀감형성, 자기이해, 자기수용, 자기통합의 다섯 가지 주제로 총 10시간에 걸쳐 운영됐다. 총 12명의 학생이 참여했고 프로그램 만족도는 5점 만점에 평균 4.4점을 기록했다. 2025학년도 신입생 실태조사에서 ‘자기 성장 및 이해’가 희망 집단상담 주제로 높은 순위를 차지한 점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수용하며 통합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학생들은 “분위기가 편해서 자신을 자연스럽게 돌아볼 수 있었다.”,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었다.”, “내적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단순한 활동을 넘어 스스로 참여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등 소감을 전했다. 엄은나 센터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발달 단계에 맞춰
학부모회에서 풍선 아치 터널과 축하인사로 아이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사했다 등교길 교문 앞에 마련된 100일 기념 포토존에서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1학년은 각 학급별로 단체 사진을 촬영하며 입학 100일을 기념했다 교직원회는 정성껏 준비한 팝콘 간식으로 1학년 학생들의 입학 100일을 따뜻하게 축하했다 용인신문 | 처인초등학교(교장 이정희)는 개교 100일을 맞아 지난 11일 학생·학부모·교직원이 함께 기획한 특별한 추억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는 학교 첫 출발 기념과 학생 성장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로 이어졌다. 1교시에는 학생회 주관 ‘유니버스’ 행사로 전교생이 강당에 모여 악기 연주, 댄스, 훌라후프 묘기, 노래, 퀴즈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서로의 재능을 응원하고 즐겼다. 학부모회는 등교 시간에 교문 앞 풍선 아치와 포토존을 설치해 학생과 가족, 친구들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개교 100일 추억을 남겼다. 교사들은 직접 튀긴 팝콘과 100일 기념 축하 케이크 등 특별한 간식을 준비부터 나눔까지 학생들과 함께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1학년 학급에서는 아이들이 자신만의 왕관을 만들어 쓰고, 친구들 앞에서 장기 자랑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