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용인특례시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지역 내 대학생 리더들과 정당 청년 위원들이 머리를 맞댄다. 오는 2월 26일(목) 오후 2시, 용인특례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정책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가칭)용인특례시 대학생 리더 포럼이 주최하고 용인특례시와 시의회가 주관하는 정책 세미나로 지역 내 대학생 대표들이 당사자의 시각에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현장의 목소리로 지역 문제 진단 포럼의 좌장은 신재춘 전 경기도의원이 맡으며 용인 소재 대학 총학생회장단과 각 정당 대학생위원회 위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이번 논의의 핵심 의제는 대학생과 청년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3대 현안으로 압축된다. 청년·대학생 주거 문제: 치솟는 주거비 부담과 안정적 거주 환경 확보 방안. 교통 여건 개선: 대중교통 이용 불편 및 통학로 교통 인프라 확충. 생활권 및 도시 인프라: 대학가 주변 상권 및 문화·복지 시설 보완 등이다. △ 정파 초월한 ‘초당적 협치’ 강조 행사 총괄을 맡은 배승훈 국민의힘 용인(갑) 대학생위원장은 이번 포럼이 “청년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설계 주체로 서는 자리”임을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
용인신문 | 용인 토박이이자 공공정책 전문가로 알려진 김성태 전 한신대학교 글로벌인재학부 초빙교수가 저서 ‘정치의 정원’을 세상에 내놓으며 오는 지방선거 처인구 지역 경기도의원 출마를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지난 6일 처인구 유림동에 위치한 ‘크웰브 카페’에서 열린 김 전 교수의 출판기념회는 기존의 딱딱한 형식을 탈피한 독특한 분위기 속에서 지역 주민과 정계 인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김 전 교수의 폭넓은 활동력을 증명하듯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지역 정치인들의 축하가 이어졌다.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축전을 보냈으며 10여 명의 국회의원이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특히 처인구 지역구 의원인 이상식 국회의원(용인시갑)은 현장에 직접 참석해 축사를 전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또한 차기 용인시장 출마를 준비하는 후보군과 지역 지지자들이 대거 집결해 사실상의 출정식을 방불케 했다. 김 전 교수는 이날 기념사에서 “정치의 정원은 용인에서 자란 한 개인의 인문학적 성찰과 이재명·김동연 경기도정에서 실무자로 활동하며 다진 공공정책 전문가로서의 여정을 담은 기록”이라며 “시민 활동과 행정, 교육 현장을 아우르
용인신문 | 건강보험은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로 운영되는 사회적 안전망이다. 이 제도가 흔들리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에게 돌아간다. 하지만 건강보험 재정을 잠식하는 불법 사무장병원(약국) 문제는 오랜 시간 구조적 한계를 이유로 방치됐다. 불법개설기관은 의료기관이나 약국 개설 자격이 없는 비의료인이 명의를 빌려 병원을 개설‧운영하는 것이다. 건강보험 재정을 사적이익의 수단으로 삼는 대표적 불법 행위다. 문제는 단순한 불법을 넘어 과잉진료‧의약품 오남용‧환자 안전 관리 소홀 등으로 국민의 건강권까지 위협한다는 점이다. 이는 의료 질 저하와 의료질서 교란이라는 이중의 피해로 이어진다. 현행 제도에서 보험자인 건강보험공단은 불법개설기관을 인지하고도 즉각적인 조치가 어렵다. 행정조사 후 수사기관에 고발해야만 후속 조치가 가능하고 이 과정에서 수개월의 시간이 소요된다. 그 사이에도 사무장병원(약국)은 정상적인 의료기관처럼 요양급여비를 청구하며 재정 누수를 계속 발생시킨다. 사후 환수 중심의 대응으로는 구조적 한계를 벗어나기 어렵다. 공단은 ’14년부터 불법개설기관 조사를 위한 전문조직을 구성해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왔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불법개설 의심기관 분석 시스템
용인신문 | 용인문화원 부설 용인학연구소는 지난달 30일 오후 4시, 용인문화원 제1강의실에서 ‘용인시 승격 30년, 무엇을 어떻게 기록할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2026년 제1차 콜로키움을 개최했다. 이번 콜로키움은 용인시가 시(市)로 승격된 지 30주년이 되고 ‘용인시사’ 편찬도 20년이 지난 시점에서, 도시의 변화를 단순 나열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기록의 방향과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어지는 종합 논의에서는 2006년 ‘용인시사’ 편찬에 참여했던 홍순석 교수와 강진갑 교수가 패널로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전문가는 당시 편찬의 역사적 맥락을 짚어주는 동시에, 인구 110만 특례시로 성장한 용인의 정체성을 새롭게 담아낼 기록의 방향과 방법론을 제시하며 전체적인 논의를 주도했다. 용인학연구소는 이번 콜로키움을 통해 ‘용인시사’ 편찬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용인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아낼 새로운 기록 체계를 구축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용인학연구소 관계자는 “용인의 기록과 기억, 지역사의 미래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활용한 기록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의
용인신문 | 용인시는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 실버건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13일까지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활성화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어르신이며, 실버건강스쿨과 실버건강체조 프로그램에 각각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신갈오거리지역 도시재생활성화사업 일환으로 리모델링한 관곡마을 실버케어센터(기흥구 신구로22번길 7-24)에서 진행한다. 참여 신청은 도시정비과 도시재생2팀(031-6193-3274)으로 전화하거나, 신갈동 및 구갈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어르신의 신체·인지기능 향상, 정서적 안정, 신체 유연성 및 근력 강화를 위한 체조 수업 등을 진행한다. 실버건강스쿨은 3월 3일부터 오재미, 컵타 등 ‘두뇌팡팡’ 수업을 비롯해 활력체조, 소근육운동 등 ‘기운팡팡’, 원예, 기억퍼즐, ESG 공예, 추억음식 만들기 등 ‘마음팡팡’ 수업이 매주 화요일 진행된다. 용인시체육회와 함께하는 실버건강체조는 3월 11일 첫 수업이며 음악에 맞춰 라인댄스, 실버에어로빅, 댄스 스포츠, 근력운동 등이 진행된다.
기흥장애인복지관 여성발달장애인 풋살팀 '용기 FC'가 창단식후 함께 모여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지난달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 ‘2026년 전국단위 신청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사업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복지현장에서 다양한 사회문제에 대응할 수 있는 사업 발굴을 위해 ‘2026년 전국단위 신청사업’을 공모했으며 이번 공모에는 전국 109개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을 포함한 총 13개 기관이 최종 선정됐다. 복지관은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2026년 한 해 동안 여성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접근성 강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창단한 여성 풋살팀에 대해 성장지원 프로젝트로 “W.E(Woman Empowerment) Play–Cup”을 운영키로 했다. 사업을 통해 서울·경기·인천 지역 6개 복지기관과 연계해 여성 발달장애인 풋살팀을 모집하고 팀 창단과 정기 훈련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김선구 관장은 “이번 프로젝트의 슬로건은 ‘우리는 공이 아니라 세상의 편견을 찹니다’로 단순한 체육 활동을 넘어 여성 발달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변화의 시
용인신문 | 용인시 주민자치센터에서 근무하는 사무국장들이 실질적인 상시 근로를 제공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법적 지위는 ‘자원봉사자’에 묶여 있어 노동권 보호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현재 용인시 주민자치센터는 기흥구 11곳, 수지구 9곳, 처인구 11곳 등 총 31개소가 운영 중이다. 이곳에 근무하는 A씨의 일과는 일반 직장인과 다르지 않다. 주민자치센터로 출근해 수강생 민원을 해결하고, 강사료 계산 및 위원장이 지시한 각종 행정 업무를 처리하며 퇴근 시간까지 자리를 지킨다. 하지만 ‘사무국장’이라는 명함 뒤에 가려진 처우는 열악하다. 매달 지급받는 금액은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봉사 실비’가 전부다. 실질적인 업무지시를 받으며 전일제 근무를 수행함에도 불구하고, 조례상 ‘자원봉사자’라는 이유로 4대 보험 가입은 물론 퇴직금 적립조차 되지 않는다. 업무 중 사고가 발생해도 산업재해 보상을 기대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상위법을 근거로 한 현행 ‘용인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제8조와 제19조는 이들을 ‘자원봉사자’로 정의하고 있다. 자원봉사는 무보수성을 원칙으로 하기에 최저임금이나 4대 보험 적용 의무가 없다는 논리다. 그러나
단국대 학생들이 자유롭게 토론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센터장 민동원)는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이 주관한 ‘2025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및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성과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센터사업은 대학 내 진로·취업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재학생과 지역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과 고용서비스를 제공하는 내용이다. 전국 121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으며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사업은 64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거점형)을 시작으로 대학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고교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사업, 졸업생 특화 프로그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되며 청년 고용지원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왔다. 고용노동부의 4대 청년 고용지원사업에 모두 선정돼 참여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원스톱 취업 지원 인프라 구축·활용, 취업상담 및 취업프로그램 운영, 기업 발굴·매칭 등 취업 지원, 고교생·재학생·졸업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제공, 지역 청년 고용 네트워크 활성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기획·운영, 사업 만족도 제고 및 참여자 취업 준비도 향상 등을 종합적
안전기원제를 마치고 행사에 참석했던 조합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시산림조합 안전기원제 행사에서 이대영 조합장이 기원문을 낭독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산림조합(조합장 이대영)은 지난 4일 입춘을 맞아 조합 금융사무실에서 안전기원제를 진행하며 한 해의 무사 안녕과 조합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에는 조합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금융업무 전반이 정직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돼서 고객과 직원 모두에게 무탈하고 무사고의 날들이 지속되길 바라는 뜻을 담아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대영 조합장은 기원문을 통해 “모든 금융업무가 신뢰를 근간으로 안정적으로 운영돼 고객에게는 믿음을, 직원들에게는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며 “용인시산림조합이 꾸준히 성장해 지역사회로부터 오래도록 신뢰받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산림조합 관계자는 “우리 산림조합은 앞으로도 건전한 금융업무와 지역 산림자원 육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조합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접 만지고 느끼는 자연. 다함께 돌봄센터를 찾은 아이들이 겨울 원예 수업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고 있다. 시는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해 정서 지원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 중이다 용인시의 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아이들이 도예 전문가의 지도 아래 찰흙을 빚으며 창의 예술 체험 활동에 몰입하고 있다. 용인시는 올해 시설 확충을 넘어 이처럼 수준 높은 학교 밖 커리큘럼을 강화해 돌봄의 질적 성장을 도모한다 용인시민들이 용인시청 앞 광장에서 행복한 미소로 함께하고 있다 '성장'과 '생명'을 지키는 110만 용인시의 행정 거점 용인시청 전경. 용인시는 올해 '세이프가드' 시스템 구축과 '스마트 보건소' 도입을 통해 요람에서 무덤까지 촘촘한 '안심 복지 지도'를 완성할 계획이다 ‘용인형 아동 돌봄 모델’ 저출생 위기 돌파 초등생 저학년 대상 마음 건강 검진비 지원 중증 장애인·독거노인 ‘재택의료센터’ 운영 용인신문 | 2026년 새해를 맞는 용인시의 복지는 그 어느 때보다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인구 110만 명의 거대 도시로 성장한 용인시의 최우선 과제는 도시의 미래인 ‘아동’을 안전하게 키워내고 시민의 기본권인 ‘건강’을 소외 없이 지켜내는 일
용인신문 | 영덕동 청현마을에 거주하는 시민입니다. 오는 4월 착수 예정인 ‘용인경전철 연장(기흥~광교) 사전 타당성 조사’와 관련, 사업성을 높이고 교통 소외를 해결할 수 있는 역사 신설 방안을 제안합니다. 기흥구 영덕동 청현마을과 신갈동 신흥덕롯데캐슬 일대는 경전철 연장 노선의 핵심 경유지가 되어야 합니다. 특히 영덕동과 신갈동 경계에 위치한 무명공원 인근에 ‘통합 역사’를 신설한다면 경제성을 극대화 할 수 있습니다. 청현마을과 신흥덕롯데캐슬 사이에 역사를 설치하고 양 방향으로 출구를 만들면 청현마을4500세대와 신흥덕롯데캐슬 1600세대의 이용이 용이해 집니다. 하나의 역으로 두 지역의 거대한 주거 밀집 지역 수요를 완벽히 흡수할 수 있습니다. 이는 철도 사업의 성패를 가르는 경제성(B/C)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입니다. 또 청현마을 맥도날드 앞 버스정류장은 광역버스 환승 거점으로, 지역 주민들이 모여드는 핵심 환승 거점입니다. 무명공원 인근에 역을 설치하면 이 환승 수요까지 자연스럽게 흡수하여, 경전철 이용률을 높이고 수원‧신갈 IC 인근의 고질적인 교통정체도 줄일 수 있을 것입니다. 청현마을과 싱흥덕롯데캐슬은 도로로 인해 단절된 지역입니다. 이
용인신문 | AI가 한 치의 오차 없는 정답을 내놓는 시대, 정답만을 강요받으며 매 순간 불안에 시달리는 현대인에게 위로를 건네는 에세이집이 나왔다. 재즈 보컬리스트 임미성 씨가 ‘삶, 틀려도 좋은자유’를 율리시즈에서 펴냈다. 재즈처럼 삶이란 정해진 악보의 재현이 아니라 예기치 않은 흐름을 타는 ‘즉흥’의 연속이므로 “틀려도 괜찮아, 삶은 즉흥이니까”라며 현대인들에게 위안을 주고 있다. 또, 획일화된 세상의 정박자에 무조건 순응하지 말고, 고유한 엇박자로 춤추듯 살아갈 것을 주문한다. 그것은 결코 비뚤어진 걸음이 아니라 가장 나답게 걷는 자유의 스텝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의 매력은 음악을 넘어 일상과 인문학의 영역으로 확장되는 저자의 독창적인 ‘재즈적 사유’에 있다. 저자는 파리의 낯선 골목을 헤매며 체득한 자유에서부터 니체의 철학, 마티스의 그림, 우리 식탁 위의 명태전 같은 일상의 소재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재즈의 문법을 길어 올린다. 기존 형식을 파괴한 예술가들의 시도와 우리네 일상을 연결하면서, 악보의 여백인 ‘빈 마디’가 연주자의 창의성을 위한 공간이듯 삶의 결핍 또한 새로운 서사를 써 내려갈 가능성의 공간임을 역설한다. 저자의 시선이 닿으면 밥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