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캠프 진행 모습 캠프중 쉬는 시간에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흥덕중학교(교장 이은선)에서는 학생들의 뒤처진 기초학력 따라잡기의 일환으로 지난달 22~23일 방학 중 영어캠프를 통해 ‘영어 왕초보를 위한 기초 문법 특강’을 마련했다. 특강은 모든 교육 공동체의 바람대로 전면등교가 실시돼 ‘이제야 진짜 학교 같다’는 말이 어울리는 일상으로 돌아온 가운데 지난 2년간의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수업으로 학생들의 기초학력 저하라는 교육 현장의 과제를 만회하기 위해서다. 흔히 문법은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이지만 이를 개념강의에 이은 협력적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하니 학생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거웠다. 문법의 개념이 다소 어려워도 강의 수업 후 친구들과 협력해 내가 말하고 싶은 문장과 글을 활용해봄으로써 더욱 알찬 수업이 될 수 있었다. 또 짧은 영어캠프 후에 지속적인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유용한 학습전략에 관한 팁도 전수했다. 이 교장은 “지속 가능한 학습의 단초와 시발점이 되리라 믿는다”며 “완벽하진 않아도 최선을 향한 학생들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용인신문] 청덕초등학교(교장 윤명자)는 지난달 20~22일까지 3, 4학년생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로 인한 위험에 맞닥뜨렸을 때 생존율을 높여주기 위한 생존수영 실내체험 VR 교육 및 인명 구조 안전 교육을 시행했다. 1차시에는 실제 더미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초급 실습이, 2차시에는 구명조끼의 올바른 착용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VR을 활용한 3, 4차시 수업은 물에서 호흡하는 ‘음파 호흡법 3단계’와 ‘생존 뜨기 5단계’를 배웠다. 학생들은 “앞으로 주변 사람이 심정지가 되면 살릴 수 있을 것 같다.”,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렸을 때 생존수영으로 버티는 방법을 알게 되어 보람 있다.” 등 소감을 전했다.
고학년 독서토론 모습 저학년 독서토론 모습 [용인신문] 수지초등학교(교장 서권호)는 지난 1923년 개교해 90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3월, 61학급의 과대 과밀이란 어려운 교육환경이지만 학생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신장시키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나는 새콤달콤 맛있는 사과야. 우리 사과들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서 냉장고에 친구들과 함께 모여 웃음꽃을 피우지. 수박아, 너는 김치 냉장고에서 혼자 외롭지 않니?” 3학년 연극 수업 중 ‘과일들의 자랑’을 연기하던 한 학생의 재치있는 대사다. 학기 초 부끄럽고 어색하게 연극을 시작했던 아이들의 모습은 한 학기를 지나면서 제법 실감나고 당당한 모습으로 바뀌었고 때론 생각지 못한 예리한 대사를 넣어 담당교사를 놀라게 하기도 한다. 수지초등학교에서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탐색과 교육을 위해 학년별 특성에 맞는 진로 적성 교육의 일환으로 3~6학년생들에게 체험 위주의 연극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또 적극적인 학생 자치회 활동을 독려해 미래 주역의 역할을 미리 맛볼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체계적이고 폭넓은 독서교육을 위해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학년 수준에 맞는 독서 토론 교육을
[용인신문] 경기도 공공배달 플랫폼 ‘배달특급’의 용인지역 누적 이용금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배달특급은 민간 배달앱 보다 낮은 이용요금 및 가맹점 수수료를 책정,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경기도는 지난 1일 화성시와 수원시에 이어 용인시가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민간 배달앱에 뒤처지지 않는 성과를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이 거두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 7월 31일 기준 용인지역 배달특급 누적 거래액이 200억 원을 돌파했다. 7월 20일까지는 누적 거래액 200억 원을 넘은 곳은 화성시가 유일했으나, 지난 7월 21일 수원시가 200억 원을 달성한 데 이어 용인시가 또 한 번 성과를 기록한 것이다. 인구 107만을 자랑하는 용인시(2022년 6월 KOSIS 기준)의 경우 지난해 6월부터 배달특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가맹점 약 3500개를 확보하며 소상공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올해는 소비자 할인을 대폭 늘리며 소비자에게도 폭넓은 혜택을 제공 중이다. 배달특급은 지자체 밀착 현장 홍보 활동을 강화해 왔다. 실제 지난달 15일에는 용인시 중앙시장에서 열린 ‘용인 김량
[용인신문] 계곡이나 하천에서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장을 운영하거나 미신고 음식점 등을 운영하는 등 불법행위를 저지른 업주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 적발됐다. 용인지역에서도 여름 휴가철 등을 맞아 불법영업을 해 온 처인구 양지면과 원삼면, 유림동 지역 내 음식점들이 다수 적발됐다.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3일 본격적인 휴가철을 대비해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7일까지 가평 유명계곡·어비계곡 등 도내 주요 계곡과 하천 등 휴양지 내 361곳을 단속한 결과 68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특사경에 단속한 지역은 지방자치단체가 관리 감독하는 지방소하천을 제외한 지방 2급 하천 이상 지역이다. 주요 위반내용은 △신고없이 숙박업을 운영한 사례가 1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허가 없이 하천구역 및 공유수면 무단 점용 14건 △변경신고 없이 사업장 면적을 확장 운영한 사례 14건 △미신고 식품접객업 13건 △미등록 캠핑장 운영 8건 등이다. 위반사례를 살펴보면 가평군 ‘A’ 캠핑장은 하천구역 내 토지를 무단 점용해 캠핑사이트 총 9개를 설치했으며 관할관청에 야영장 등록을 하지 않고 야영장 영업을 하다 적발됐다. 포천시 ‘B’ 음식점은 공
[용인신문] 용인시 제2호 공공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사업이 추진된 지 13년 만이다.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에 이어 추진되는 제2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SK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와 민간이 함께 출자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에 27만 2959㎡ 규모로 들어선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총 2221억 원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가 승인·고시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용인시 첫 공공산단인 ‘용인테크노밸리’ 배후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첫 공공산단 계획이 통째로 흔들리며 십 수년간 표류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09년 3월 용인테크노밸리(83만9926㎡)의 배
[용인신문] 민선8기 용인특례시 첫 제2부시장으로 황준기 전 여성가족부 차관이 내정됐다. 시는 지난 1일 개방형 직위(2급)로 공개모집한 제2부시장에 대한 서류전형 및 적격성 심사(면접)를 거쳐 직무수행 요건을 검증 결과 황 전 차관을 최종 합격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2부시장은 시민안전·도시계획·건설·주택·교통업무를 총괄하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경기용인 플랫폼시티 등 현재 시가 추진하고 있는 핵심 현안을 지휘한다. 시 관계자는 “황 전 차관은 청와대와 행정자치부, 경기도에서 두루 행정경험을 쌓았고 폭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며 “이 같은 경험과 인적자산이 용인특례시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황 전 차관은 민선8기 용인특례시장직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이상일 시장의 시정 비전과 정책을 두루 파악한 만큼 이 시장 보좌에 적격이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황 전 차관은 신규 임용예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를 거쳐 오는 10일을 전후해 제2부시장으로 취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황 전 차관은 서울대 국사학과를 졸업하고, 1980년 행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산업경제국장과 기획관리실장, 행정자치부 지
봉사단과 기념식에 참석한 어르신들이 활발한 활동을 염원하는 화이팅을 외쳤다 신두만 MC가 기념식을 시작하기 전 참석어르신들과 몸풀기를 하고 있다 이봉림 초대 회장·김은숙 수석 부회장·이세희-김연숙 부회장 추대 [용인신문] 지난달 29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는 용인문화예술인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이봉림 중앙토목이엔지(주) 대표의 초대 회장 취임식이 이해솔 아나운서와 신두만 MC의 진행으로 열렸다. 창단에 앞서 지난 3월 초, ㈜헤렌하우스에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과 박수호 명예관장, 이용근 코미디언협회 사무총장, 박칠용 배우, 현주·강유경 가수, 신두만 가수겸 코미디언 등 7인의 발기인이 모였다. 이들은 용인지역의 어르신들과 장애인, 청소년, 다문화가정, 새터민과 문화 소외이웃들에게 문화와 예술로 힘을 북돋아 줄 수 있는 ‘용인문화예술인봉사단’이란 봉사단을 결성할 것을 결정했다. 이후 진행된 회의를 통해 이봉림 중앙토목이엔지(주) 대표를 초대 회장, 김은숙 ㈜루트 회장을 수석 부회장, 이세희 C&I로지스틱스 대표와 김연숙 가수 등 2인을 부회장, 박수호 ㈜헤렌퍼니처 대표와 현주 가수 등 2인을 감사로 추대했다. 이어 신두만 가수겸
[용인신문] 용인지역 아파트매매수급지수가 경기도 내 7개 권역 중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들이 많은 것. 금리인상 등으로 인해 높은 대출 비율로 아파트를 매입한 이른바 ‘영끌족’들이 내놓은 매물이 증가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지역 주간 아파트매매수급지수가 3년 만에 처음으로 80대로 떨어졌다.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계속 늘고 있다는 것으로, 경기도 내 미분양 주택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 R-ONE 자료에 따르면 7월 4주차(25일) 경기도 주간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6으로 지난주(90)보다 0.4p 떨어졌다. 2019년 9월 3주차에 89.7을 기록한 이후 149주, 약 3년 1개월만이다. 0~200 사이의 점수로 나타내는 매매수급지수는 기준선(100)보다 낮으면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경기도 내 7개 권역 중 매매수급지수가 가장 낮은 곳은 경기도 남부지역인 경부2권(안성·용인·수원, 85.6)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경기도 북서부지역인 경의권(김포·고양·파주, 85.8), 동부1권(남양주·구리·하남·광주,
[용인신문] 고려 의종 때의 무신 이의민은 키가 8척이나 되는 거구였다. 고려사에 기록된 이의민은 “젊은 시절 고향 경주에서 형들과 함께 나쁜 짓만 일삼던 건달이었다.”라고 한다. 이의민은 안찰사 김자양의 추천으로 경군(京軍)에 발탁되었다. 경군에 들어간 이의민은 수박희(手搏戱)를 잘해 의종의 총애를 받았다. 이후 무신정변에 가담한 공으로 중랑장에 오르더니 조위총의 난을 진압하고 상장군에 올랐다. 권력을 잡은 이의민은 본성을 드러냈다. 뇌물을 받고, 여러 민가를 빼앗아 자기 소유로 만들었다. 백성의 논밭도 수시로 빼앗곤 했다. 그의 아내 최 씨의 성격도 모질고 포악했으며 음란했다. 세 아들 지순, 지영, 지광도 제멋대로였다. 이지영과 이지광 형제는 ‘쌍도자(雙刀子)’라고 불렸다. 권력에 취한 이의민은 급기야 자신이 왕이 되려고 한 듯하다. 이의민은 ‘십팔자(十八子)가 일어난다’라는 도참설과 풍수지리를 자신과 결부시켰다. 경주를 중심으로 신라를 부흥시킬 마음을 품은 것이다. 고려사에는 “이의민은 까막눈에다 무당을 몹시 신봉하였다. 그의 고향 경주에 나무로 만든 귀신 상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그것을 ‘두두을(豆豆乙)’이라고 불렀다. 이의민은 자기 집에다 사당을 짓
이봉림 용인문화예술인봉사단 초대 회장 [용인신문] 용인문화예술인봉사단이 지난달 29일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4층에서 창단식을 가졌다. 이날 창단식과 함께 이봉림 중앙토목이엔지(주) 대표가 초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 회장은 취임사에서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사회적 약자들이 희망과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탤 것”이라며 “그래서 그분들과 서로 돕고 배려하며 상생의 길을 걷겠다”고 말했다. 수지구 동천동이 자택인 이봉림 회장은 지난 1996년 용인으로 자택을 옮긴 6년여 만에 토목설계사무소를 개소하고 대표로서의 업무를 시작했다. 당시 용인지역에는 복지 사각지대가 많았다. 사업을 하는 기업인으로서 활동하는 지역과의 상생을 위한 환원사업은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했던 그는 소외이웃에의 후원 활동을 시작했다. 처음에는 후원대상자들에게 함께하는 이웃이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줘서 혼자가 아니라는 것만 알려줘도 큰 힘이 될 것이라 믿고 시작했는데 어느새 26년이란 긴 세월이 흘렀다. 이제는 그 규모가 커지면서 장애인시설, 노인복지관 등 복지시설은 물론 지역사회 소외이웃 등과의 동행이 일상이 됐다. 현재 용인시기흥노입복지관에서 후원회장직을 맡고 있다. 실제 보건
[용인신문]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 시즌2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지난달 30일 오후 3시 북앤스토리가 주최하고, 오룡 인문학연구소가 주관한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 시즌2 출판기념회’가 용인시청 에이스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SBS 이윤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용인예술과학대학교 겸임교수인 황은영 아나운서가 ‘청소년들의 글쓰기와 꿈’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문을 열었고, 청소년들의 축하 연주와 10대 작가 22명의 소감을 차례로 듣는 시간이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오룡 작가는 “평상시에 독서와 역사 강의를 통해서 만났던 10대 청소년들의 글을 모아 2년 만에 책을 내게 되었다”면서 “문장의 행간마다 특유의 반짝임이 눈부신 이유는 과장되지 않은 언어와 유쾌한 감수성이 살아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책은 ‘떡볶이보다 맛있는 10대들의 글쓰기’(2020년)에 이어진 시즌2로 사실상 10대 청소년들이 작가로 첫발을 디디는 좋은 경험이 되고 있다. 이번 출판기념회 스케치 영상은 유튜브 ‘오룡 역사TV’를 통해서도 볼 수 있다.
[용인신문] 용인에서 포은 종손으로 태어나 일제강점기 말기에 강제로 일본군 학병으로 끌려갔다 학병 탈출 1호가 된 고철 정철수(1923~1989) 선생의 격랑의 생애를 집대성한 책 ‘격랑만리’가 조성우씨에 의해 도서출판 큰길사에서 출간됐다. 이 책은 조선의용군이 된 포은 종손 평전으로 정철수 선생의 65년의 격랑의 생애와 시대를 담은 이야기다. 정철수 선생은 학병출신의 조선의용군으로 극작가, 교육자이며 지난 2011년 대통령표창을 추서받은 독립유공자이다. 정철수 선생은 일제강점기와 항일투쟁, 반우파 운동과 문화대혁명 등 우리나라와 중국 대륙에서 벌어진 격변을 온몸으로 겪으며, 피와 땀, 눈물과 한숨으로 모진 세월을 견뎠다. 그래서 그의 일대기는 곧 한국과 중국의 현대사를 압축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시준 독립기념관 관장은 “포은 정몽주의 종손이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사실과 더불어,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또 격랑의 파도를 헤치며 모질고 어려운 시련을 이겨낸 인간 승리의 장엄함, 그리고 격랑을 이겨낼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고 했다. 영일정씨 포은공파 종약원 정승수 이사장은 “철수 종손이 걸은
[용인신문] 용인문화재단은 용인시민들이 문화시민으로 발아할 수 있도록 돕는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상 관심사를 시작으로 공동체를 조성하는 활동을 마중물 삼아 지역의 현안을 시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매개자인 ‘커뮤니티 디자이너’를 발굴하고, 그들을 지원해 ‘문화도시 용인’에서 활약할 시민 파트너로서 활동하도록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 ‘커뮤니티 디자이너’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선발된 10명에게는 용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 디자인 관련 전문 교육 및 워크숍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후속 사업인 ‘문화살롱 y’를 통해 비슷한 취미나 관심사를 가진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는 ‘소셜살롱’ 운영 기회도 주어진다. 신청서는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jock@yicf.or.kr)로 접수 가능하며, 용인시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을 두고 있는 사람 중 공동체(모임)를 기획하거나 효율적으로 운영해 본 경험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모집 관련 자세한 내용 및 참가 신청서 양식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www.yicf.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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