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제7회 남구만 신인문학상 수상자 발표 | 당선작은 박형식 씨 「심해어」외 2편 선정 용인시는 ‘제7회 남구만 신인문학상’ 당선작으로 박형식(53·과천) 씨의 ‘심해어’외 2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용인문학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와 의령남씨 문충공파 종중 등이 후원한 남구만 신인 문학상은 조선시대 문신 약천 남구만(1629~1711)의 문학세계를 기리고 시 창작을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동창이 밝았느냐’ 등 시조 900여 수를 지어 우리나라 문학사에 큰 업적을 남긴 약천 남구만은 벼슬을 그만둔 뒤 처인구 모현읍 갈담리에서 여생을 보내며 문집 ‘약천집’을 남겼으며, 모현읍 초부리에 묘역이 있다. 남구만 신인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 7~9월 전국에서 접수된 500여 편을 블라인드 방식으로 심사해 수상작을 결정했다. 본심 심사위원은 김윤배(시인), 이경철(시인, 문학평론가), 손택수(시인)이 참여해 박형식 씨의 ‘심해어’외 2편을 수상작으로 뽑았다. 심사위원회는 심사평에서 “당선작 ‘심해어’는 육지와 심해의 이분법적 구조, 다큐멘터리적 구성에 기대면서도 일상의 평균적 인식을 파고들어 깊이감을 주는 하강의 선 굵은 상상력을 펼쳐 보인다”면서 “무엇보다 그의
용인신문 | 남북관계가 최악으로 치달리는 가운데 정부는 북한 11군단(폭풍군단)이 러시아 쿠르스크 전선에 투입됐다고 주장하고 있다. 뉴욕타임즈(NYT)는 우크라이나발 뉴스로 북한군 5000여 명이 쿠르스크 전선에 집결했다고 보도했다. 정부는 홍장원 국정원(NIS) 제1차장과 박진영 합동참모본부 정보본부장을 나토에 파견하여 북한군 러시아 파병에 대해 정보를 교환하고 우크라이나를 방문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방송언론은 북한군이 쿠르스크 전선에 곧 실전 투입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나토와 한국이 ‘젤렌스키에게 놀아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NCND(긍정도 부정도 아님)로 일관하고 있다. 젤렌스키와 정부의 말대로 북한 폭풍군단 1만여 명이 전투에 투입될지는 아직 속단할 수 없다. 미확인 뉴스가 범람하는 가운데 이것이 팩트(fact)인지 가짜뉴스인지는 미국 대통령선거의 당선자가 확정되는 11월 6일(동부 현지시간)에는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가운데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 부부장은 ‘한국 정부가 백령도에서 무인기를 보냈다고 주장하고 재발된다면 가혹한 보복을 할 것이다’고 경고했다. 팩트와 가짜뉴스가 뒤섞여 범람하는 가운데 우리
국가중요시설에서 실시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훈련 간 거수자를 검거하고 있다 55사단, 호국훈련 간 주민대피훈련, 국가중요시설 방호 훈련 등 실시 용인신문 | 육군 제55보병사단(이하 55사단)은 다양한 적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군사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난 21일~25일까지 경기 동·남부 작전지역 일대에서 ‘2024년 호국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55사단은 이번 호국훈련을 통해 다변하고 있는 적 도발 양상과 도시지역에서의 실질적인 위협에 대한 대응능력 숙달에 목표를 두고 봉쇄선점령 및 주민대피훈련, 국가·군사중요시설 대테러훈련, 대공중침투작전 등 실전과 같은 다양한 유형의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첫날인 지난 21일 경기 광주시 태화산 일대에서 봉쇄선점령 작전에 따른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며 실제 주민대피가 요구되는 상황에 대비한 대응능력을 향상시켰다. 이날 훈련은 55사단 장병뿐만 아니라 지자체, 경찰, 소방 등 전 국가방위요소 통합훈련으로 진행했다. 사단은 원활한 작전 수행을 위해 작전지역 내 민간인의 소개가 필요한 통제구역을 설정하고 주민대피소 이동 통제를 실시했으며, 주민대피 홍보부터 수송 차량 지원 및 대피소 이동까지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조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3일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30여 명과 범농협 추진사업의 하나인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 마을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농촌마을 및 하천 곳곳에 흩어진 농약병, 폐비닐 등 각종 폐기물을 분리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기흥농협은 매년 환경정화 캠페인을 하며, 영농폐기물 방치와 불법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에 앞장서고 있다. 한규혁 조합장은 “바쁜 일정에도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늘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희망농업, 행복농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연대회에서 연극부문 대상을 수상한 연극동아리의 공연모습 사물놀이팀이 국악 사물놀이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용인신문 | 가온누리평생학교(교장 공다원)는 지난달 28일 용인시청 3층 에이스홀에서 열린 제 6회 장애인문화예술 경연대회에 참석해 연극부문 대상과 국악 사물놀이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경연대회는 지역 장애인 예술가들의 경연을 통해 예술적 가치발굴, 문화향유 기회확대 및 환경조성을 목적으로 경기도 주관으로 펼쳐지는 행사로 국악, 클래식, 무용, 연극 등 다양한 부문을 운영한다. 공다원 교장은 “장애인들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면서 그들의 사회참여도 자연스레 활발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아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