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서울시 정신건강 브랜드 ‘블루터치’는 2017년 바쁜 일상을 사는 시민들이 스스로의 정신건강을 돌보는 데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총 4회에 걸쳐 마음 돌봄에 대한 기획 칼럼을 연재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는 2017 블루터치 기획 칼럼의 마지막 칼럼으로 동대문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 백종우 교수(경희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한국트라우마스트레스학회 총무위원장)가 기고한 재난과 트라우마에 대한 전문가적 견해와 대처 방법이다. ◇재난, 트라우마와 정신건강 모든 국민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세월호 사고 후에도 지진 등의 자연재해, 메르스 등 감염 재난, 그리고 이번 제천 화재와 같은 커다란 사고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스트레스 중 최악이 사랑하는 사람을 잃는 상실로 인한 스트레스다. 특히 전혀 예측할 수 없었던 사고로 고통스럽게 가족을 잃었을 때 그 상실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을 것이다. 실제 불안, 우울, 분노와 함께 외상적 사건에 대한 기억이 머릿속에서 떠나지 않고 사고 현장을 벗어나도 마치 지금도 그 안에 있는 것 같은 재경험을 반복적으로 느낄 수 있다. 자연재해와 인재에 대한 반응이 다를
(용인신문)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27일(수) 2018년 상반기 관광진흥개발기금(이하 관광기금) 융자 지원계획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2018년 융자예산은 4950억원이며 상반기에 2500억원(운영자금 400억원, 시설자금 2100억원)을 융자할 계획으로 350여개 관광사업체가 융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상반기 관광기금 융자지원 지침은 12월 27일(수) 문체부 누리집에 공고된다. 운영자금은 융자 신청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분기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업종별 협회 및 지역별협회 등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고 시설자금은 상시 융자취급은행에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숙박시설 위주 지원에서 다양한 관광시설 지원으로 전환 올해 국회에서는 관광기금 융자가 숙박시설에 편중되어 다양한 관광시설에 지원되도록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문체부는 관련 연구용역과 전문가 간담회를 거쳐 융자제도를 개선하고 이를 2018년부터 적용해 나감으로써 다양한 관광시설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한다. ◇여객자동차터미널시설업, 수상·수중레저사업 등 관광기금 신규 융자 또한 ‘관광진흥법’상 관광사업뿐만 아니라 관광산업의 발전에 실질적으로
(용인신문) 오는 2035년 전남에서는 순천이 2015년보다 5천여 명 늘어난 26만 8천여 명으로 상주인구가 가장 많고, 혁신도시가 있는 나주는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며 3만 3천여 명이 늘어나 12만 여명을 훌쩍 뛰어넘을 것으로 예측된다. 전라남도는 21일 2015년 대비 2035년까지의 ‘시군 장래인구추계’를 공표했다. 장래인구추계란 최근의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 등 사회 현상을 반영해 향후 20년간 시군별 상주인구를 예측한 것라고 밝혔다. 추계 결과에 따르면 2035년 전남의 상주인구는 178만 5천여 명으로, 2015년 179만 7천여 명보다 0.7%인 1만 2천여 명이 줄어든다. 시군별로는 순천이 전남 전체 인구의 15.1%인 26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고, 구례군이 1.6%인 2만 7천여 명으로 가장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22개 시군 가운데 순천, 나주, 담양, 곡성, 구례,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장성, 신안, 11개 시군은 인구가 늘고, 특히 혁신도시 영향으로 정주 여건이 개선된 나주의 인구증가율이 37.4%로 가장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총인구 규모가 20년 동안 크게 변함이 없는 것으로 보이지만, 유소년인구(0~14세
(용인신문) 신한금융투자가 ‘신나는 한판’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신나는 한판 그뤠잇!’ 이벤트를 2018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고 26일(화) 밝혔다. 2016년 11월에 오픈한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은행, 카드, 생명, 금융투자의 핵심 서비스를 한 곳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금융권 최초의 통합 모바일 플랫폼이다. ‘신나는 한판’은 신한금융그룹의 대표앱(신한i알파, S뱅크, 써니뱅크, 신한 FAN, 스마트창구)에서 한번의 클릭으로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은행, 카드, 및 생명보험 업무 뿐 아니라 신한금융투자의 다양한 투자정보 서비스를 조회하고 증권 계좌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국내 및 해외주식 매매 및 ELS 및 RP와 같은 금융상품에도 투자할 수 있는 증권서비스의 종합 포털이다. 이번 ‘신나는 한판 그뤠잇!’ 이벤트는 ‘신나는 한판’에서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를 개설하거나 주식을 거래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벤트이다. 첫째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로 신한금융투자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 전원에게 ‘마이신한포인트’ 3000포인트가 지급된다. 이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 생애 최초 계좌개설 고객에 해당되며
(용인신문) 코레일이 22일 서울∼강릉 간 개통에 맞춰 KTX를 타고 강원도 스키여행을 떠날 수 있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보일 스키 여행상품은 서울~강릉 간 KTX와 함께 리프트 이용권, 장비렌탈 및 숙박 등을 여행자가 출발 전 선택·구입하는 자유여행상품으로 리프트 패키지 3종류와 객실 패키지 2종류 등 총5개 상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품가격은 37~55% 할인이 적용되어 리프트 패키지의 경우 어른 63,400원∼95,800원, 어린이 49,300원∼78,800원이며, 객실 패키지의 경우 어른 2인 기준으로 235,200원부터이며 가격은 날짜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스키여행상품은 용평리조트(진부역), 휘닉스평창(평창역), 웰리힐리파크(둔내역) 등 강원도의 주요스키장과 제휴를 통해 오늘부터 2월말까지 운영하며, 기차역에서는 리조트를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된다. * 휘닉스평창은 동계올림픽 진행으로 1월말 종료 서울~강릉 간 KTX 스키 여행상품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리조트별로 다양한 혜택 제공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KTX 이용객에게 용평리조트에서는 리프트 및 장비대여비를 30% 할인해주며 웰리
(용인신문) 국토교통부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정보플랫폼’을 통한 공간정보 일일 단위 최신화가 본격화된다고 26일 밝혔다. 최병남 국토지리정보원장은 “이제 내 집 앞 도로와 건물 준공 후 다음날이면 포털과 앱에 제공한다.”라며 “국토정보플랫폼의 일간 업데이트는 국토지리정보원이 행정 현장의 준공도면을 실시간으로 취합하고 위치보정을 통해 국민 여러분께 제공하는 기술 기반 행정혁신이다.”라고 강조했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건물, 도로 등 국토변화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 현장과의 협의를 이끌어내고 국민 생활 속 공간정보 이용에 딱 맞춘 민간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변화정보 실시간 연계 및 자동화 된 위치 보정을 진행 확대 중이다. 국토지리정보원은 국토부의 관련시스템 자동연계를 시작으로 위치정보 기반 서비스의 핵심 정보가 수집되는 행정기관과의 업무협약(MOU)을 추진*했다. * 한국토지주택공사 ‘공간정보 공동 활용 및 연구개발’ 관련(’17. 12.), 한국도로공사 ‘도로정보 구축 갱신 유지관리’관련(’17. 8.) 기술협력 양해각서 체결 완료 건축행정시스템(인허가일, 착공일, 건물 용도 및 명칭 등), 부동산종합공부시스템(배치도, 건물 용도 및 명칭, 높
(용인신문) 한국예탁결제원이 크라우드펀딩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 강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하여 크라우드넷을 새롭게 개편하고 이와 함께 모바일서비스를 26일(화) 오픈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크라우드넷’은 PC·모바일·태블릿 등 각기 다른 기기에 최적화된 화면을 보여주는 방식으로 개발되어 투자자가 어떤 디바이스를 사용하더라도 크라우드펀딩 관련 모든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게 된다. * 기존 크라우드넷은 일반 PC형 웹으로 제작되어 모바일 기기별 컨텐츠 최적화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모바일·태블릿 등 휴대기기를 통한 정보 접근성에 한계가 있었음 ‘크라우드넷’ 화면에서도 변화를 주어 스타트업 등 신생·창업기업의 이미지를 감안하여 메인화면 등 전반적인 컨텐츠를 그린색 기반의 밝고 산뜻한 분위기로 전면 개편하였다. 특히 투자자에 대한 펀딩정보 제공기능 강화를 위하여 진행 중인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정보를 비주얼 측면이 강화된 카드형 이미지로 실시간 제공하여 ‘크라우드펀딩 상품정보 종합사이트’로서의 역할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정부에서 추진 중인 사회적 금융 활성화 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사회적 기업에 대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투자기반 제
(용인신문) 마스터카드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갖춘 스타트업을 지원하기 위해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이 대상이다. 마스터카드는 전 세계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정착과 장기적인 수익 모델 창출 등을 지원하는 ‘스타트 패스 글로벌(Start Path Global)’ 프로그램 참가 기업을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 스타트업은 금융, 뱅킹, 지불결제 등 핀테크 분야 전문 스타트업이다. 상당 수준의 초기 자금 혹은 ‘시리즈 A’ 투자금을 확보한 상태여야 한다. 참가 신청 기한은 2018년 1월 16일 오후 2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1월 15일 자정)까지다. 마스터카드는 2014년부터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핀테크 분야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금까지 150곳이 넘는 기업들이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의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선정 기업들은 △기술 및 경영 관련 자문 서비스 △마스터카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마스터카드-파트너사 연계 컨설팅 등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에이미 닐(Amy Neale) 마스터카드 스타트 패스 글로벌 프로그램 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분야
(용인신문)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21일 국가암등록통계사업에 따른 우리나라 국민의 2015년 암발생률, 암생존율 및 암유병률 현황을 발표하였다. 2015년에 새로 발생한 암환자 수는 21만4701명(남 11만3335명, 여 10만1366명)으로, 2014년 21만8954명에 비해 4,253명(1.9%) 감소하였다. 갑상선암을 제외한 모든 암발생자수는 18만9672명으로 전년 대비 1,797명 증가하였으며 갑상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발생자수는 감소한 반면, 유방암과 전립선암, 췌장암 등은 증가하였다. * 위암 2.7%(-819명), 대장암 1.6%(-422명), 간암 0.5%(-83명) 감소 * 유방암 4.3%(798명), 전립선암 3.5%(341명), 췌장암 5.7%(340명) 증가 2015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위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갑상선암, 폐암, 유방암, 간암, 전립선암 순이었다. * 남자: 위암, 폐암, 대장암, 간암, 전립선암, 갑상선암 순 * 여자: 갑상선암, 유방암, 대장암, 위암, 폐암, 간암 순 2009년 이후 우리나라 암발생 1위를 차지하고 있던 갑상선암이 크게 감소(6,050명)하여
(용인신문) 보건복지부는 2018년 1월부터 연령별 특성에 맞게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가까운 병·의원에서 확진검사를 받고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건강검진 제도를 개선하여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만 40.66세에 제공하던 생애전환기건강진단은 일반건강검진에 통합하여 검진주기를 조정하고, 노인에게 필요한 검진항목은 확대하였다. 우선, 일부 검진 항목의 주기를 변경하여 근거중심의 건강검진을 강화하였다. 중년이후 유병률이 높은 우울증과 골다공증 검사주기를 확대하고, 이상지질혈증은 유병률과 적정 검진주기를 분석한 연구결과 및 전문분과 검토를 바탕으로 검진주기를 2년에서 4년으로 조정하였다. 치매 조기진단을 위해 인지기능장애검사는 66세 이후부터 2년마다 실시하고, 노인신체기능 및 생활습관평가 등에 대해서도 검진주기를 확대하였다. 또한, 건강검진결과 고협압·당뇨병 유소견자는 검진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병·의원에서도 본인부담금 없이 확진검사를 받고 바로 처방을 받을 수 있도록 하여, 검진기관에서 반드시 받아야 했던 2차 검진을 수검자가 자주 이용하는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받게 되어 수검자 편의성이 증가하고 신속한 치료가 가능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용인신문) 환경부 소속 원주지방환경청은 '동강유역 생태·경관보전지역 탐방안내소 준공식'을 12월 22일 오후 2시부터 강원도 평창군 기화 탐방안내소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식에는 영월·평창·정선군 등 동강 유역에서 사는 주민과 환경감시원, 자연환경해설사,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2월부터 10개월 간 정선 광하, 평창 기화, 영월 삼옥, 정선 고성 등 오래된 4곳의 탐방안내소를 동강의 4계절 주제에 맞춰 홍보 및 탐방객 휴게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정선 광하 안내소는 봄의 동강할미꽃을, 평창 기화 안내소는 여름 황새여울의 어름치와 늘푸른 담쟁이를, 영월 삼옥 안내소는 가을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정선 고성 안내소는 겨울의 에스키모 이글루를 각각 형상화했다. 각 탐방안내소에는 동강유역 생태탐방 명소, 동·식물 현황, 생태경관보전지역 지정 가치 등의 정보를 소개하며, 동강유역 입체모형도, 홍보 영상, 방명록 게시판 등을 갖췄다. 탐방객들은 각 안내소를 통해 동강의 계절별 모습을 관람하고, 동강유역에 대한 생태가치 및 탐방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원주지방환경청은 동강유역 생태경관의
(용인신문)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성탄절 연휴를 앞둔 22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동계성수기 특별교통 대책기간에 736만 명의 여객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동계성수기 대책기간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28일까지 총 38일간으로, 일평균 여객은 역대 성수기 중 최대 수준인 193,686명으로 예측된다. 일평균 여객 기준으로 전년 동계성수기(’16.12.23~’17.1.31, 일평균 176,997명)와 비교하면 9.4% 증가, 올해 하계성수기(’17.7.15~8.20, 일평균 183,043명)보다는 5.8% 증가한 수치이다. 동계성수기 기간 중 여객(출발+도착)이 가장 많은 날은 1월 14일(209,795명)로, 개항 이래 역대 최다 일일여객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일 출발 여객은 1월 7일(107,191명), 일일 도착 여객은 1월 21일(106,577명)에 기간 중 최다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번 동계성수기 기간 중에는 특히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개장이 예정되어 있어 인천공항 전 운영인력이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인천공항은 내년 1월 18일 제2여객터미널이 문을 열기 전까지는 혼잡완화 대책을 중점적으로 시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