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용인지사(지사장 서인필)는 지난 14일 고객이 지사에 방문하지 않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무실 무방문 행정처리 선언식”을 가졌다. 이날 선언식에서 국민연금 용인지사는 친절한 전화상담 및 팩스, 인터넷 등을 활용하여 직접 방문하지 않고 처리 할 수 있는 업무에 대해 사용방법 안내 및 홍보활동을 펼쳐 고객이 직접 지사에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인필 지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통해 직원들이 친절서비스 마인드를 확고히 할 것”이라며 “고객의 입장에서 신속·정확하게 업무처리를 함으로써 최고의 행정서비스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용인시 기흥구지회(지회장 이양구)는 지난 12일용인시 노인복지회관 사회교육실에서 용인시 3개구 지회와 시청 구청 용인시 노인복지회관 직원등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업무에 대해서 서로 의논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5개 단체의 현안과 추진계획등 각종정보등을 서로 공유하고 협조를 얻는 뜻 깊은 자리로 각 단체가 번갈아 가며 주최가 되어 자리를 마련한다. 특히 제12회 노인의 날을 맞이하여 행사 일정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으며 앞으로도 노인 복지 활성화에 대해 토론을 펼쳤다.
가짜승려, 신도 성폭행 19억 뜯어 ○…‘영특한 도사’ 행세를 하며 3년여 동안 여성 신도들을 상대로 성폭행을 일삼으며 무려 19억여 원을 뜯어낸 가짜 승려가 덜미. 변 아무개(55) 씨는 7세 때 부모를 잃고 인천 강화도의 한 사찰에서 생활하며 ‘태백산에서 수년간 입산수도한 영특한 도사’란 소문을 내며 새벽기도를 온 여성 신도를 기(氣) 치료 명목으로 간음한 뒤 금품을 가로채 왔다고.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 조은석)는 변 씨를 공갈, 강간 등 10개 혐의로 14일 구속기소. 결별거부 남자친구 흉기로 찔러 ○…전남 여수경찰서는 지난 15일 헤어질 것을 거부하고자신에게 집착하는 남자친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살인)로 오 아무개(24·여)씨를붙잡아 조사 중.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전날 오후 11시50분께 전남 여수시 봉강동 자신의 집 마당에서 남자친구 A(26)씨의 배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 오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A씨와 두 달 동안 사귀어오다 최근 헤어지자고 말했으나 A씨가 결별을 거부하고 수시로 전화를 걸어 감시하거나 심지어 담을 넘어 집에 침입하는 등 과도한 집착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외상값 안 갚는 손님 살해 ○…서울 도봉경찰서는 지
강기갑 “건국절은 반역사 범죄” ○…민주노동당 강기갑 대표는 지난 15일 이명박 정부가 광복절을 ‘건국 60주년’으로 추진하는 것과 관련, “건국절이라고 하는 것은 상해 임시정부의 역사성을 깡그리 부인하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강 대표는 이날 서울 문래동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남한 단독정부가 수립된 1948년 이전에는 우리 민족의 역사와 나라가 존재하지 않았다는 말이냐. 그런 식의 천박한 역사인식 때문에 독도 영유권 분쟁은 해결의 기미가 안 보이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부속도로로 한다’라는 헌법구절이 생각난다. 남한만의 단독정부가 ‘건국’이라면 위헌소지가 엿보일 수 밖에 없다. 일본 역사가들이 들으면 좋아할 만한 역사인식의 단면이다. 우리의 정통성이 이승만 정부에게도 있겠지만 상해임시정부와 3.1항일운동 정신에도 있다는 점을 인식하길…. 오락가락 부동산정책에 건설업체 ‘끙끙’ ○…부동산시장이 이명박 정부의 불확실한 부동산 정책으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건설업체들은 재건축·재개발과 세금완화 정책이 오리무중이어서 사업계획을 추진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며 분양가상한제 완화를 기대하고 신규 아파트 사업을 뒤로
경기도는 ‘08년 8월 균등할 주민세(시·군세)를 전년보다 18억원(5%)이 증가한 394억원을 부과했다. 균등할 주민세의 납세의무자는 개인균등할은 시·군내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이고, 개인사업장균등할은 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원 이상인 사업자, 법인균등할은 시·군내 사무소 또는 사업소를 둔 법인이다. 올 해 주민세의 유형별 건수는 세대주에게 부과하는 개인균등할은 전년보다 2.6% 증가한 413만5000여 건, 개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사업장할은 4.6% 증가한 26만7000여 건, 법인사업자에게 부과하는 법인균등할의 경우 9.6% 증가한 11만6000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민세 납부 기간은 지난 16부터 오는 9월 1일(16일간)까지이며 고지서에 기재된 금융기관 또는 전국농협, 우체국에서 납부할 수 있다. 납세자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인터넷(we-tax), 신용카드, 통장 자동이체 납부 등 편리한 방법으로 납부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납부기간이 지나서 납부 할 경우 처음 한달은 3%의 가산금을, 고지서 1매당 세액이 30만원 이상인 경우에는 두 번째 달부터 매월 1.2%씩 60개월 동안 총 75%의 가산금 추가되므로 납기내 납부해
누리전통문화보존회(회장 조혜영)는 용인지역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기 위한 지역생산 공산품 및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오는 28일부터 9월 10일까지 스타밸리 아울렛(구 해동산업)에서 개최한다.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기업과 농민,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할 이번 행사는 배, 포도, 복숭아, 쌀 등의 직판매장을 비롯, 역삼동주민자치센터 요리교실반의 먹거리 장터도 열 계획이다. 또한 자치센터별 수강생 작품발표회 및 예술경연대회와 민속공연도 열릴 계획이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는 도농어울림가을한마당 ‘성산포크 돼지고기 오븐요리 경연대회’를 오는 9월 28일에 우리랜드(용인농촌테마파크) 잔디광장에서 개최한다. 용인거주시민 2인 1팀으로 10팀이 참가하여 자웅을 겨룰 예정이며 9월 1일까지 접수한다. 제출서류는 참가신청서 1부이며 심사는 컨백스코리아 쿠킹크래스 강사와 생활자원담당자가 맡고 으뜸상1명과 버금상 2명을 시상한다. 신청자는 5만원 안에서 돼지고기를 제외한 요리재료를 각자 준비해야 하며 영수증 제출 후 비용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오븐을 제외한 요리도구 일체를 준비해야 한다. 팀별로 돼지고기 300~400g(2인분량)과 오븐, 그리고 테이블,정수기,물통,참가번호,위생모자는 주최측에서 지원한다.문의)농업기술센터 관광농업팀 (☏324-4024, Fax 324-4029)
KBS 이사회 사장 해임 제청안 의결 ○…KBS 이사회가 정연주 사장 해임 제청안을 의결한 지난 8일, KBS는 철저하게 공권력에 포위됐다. 본관 건물 밖에는 250여대의 경찰 버스가 둘러쌌다. 안에서는 KBS 이사회의 요청으로 청원경찰 수백 여 명이 동원됐다. 직원들 뿐 아니라 기자들의 출입 또한 제한됐다. 이날 KBS에는 18년 만에 처음으로 사내에 사복경찰이 투입됐다. KBS는 이사회가 끝난 후 ‘경찰의 불법난입에 대한 KBS 입장’이라는 보도자료를 냈다. 이들은 자료에서 “이사회는 KBS에 경찰력 투입을 요청할 권한이 없다. 경찰도 경찰관직무집행법을 넘어서 불법적으로 경찰력을 투입할 권한이 없다”고 밝혔다. = 국가 1급보안 시설인 KBS. 계엄령 같은 비상사태가 아닌데도 경찰력을 투입했다. YTN에 이어 KBS까지…. 공권력으로 방송을 장악한 것이 공영방송의 독립성까지, 더 나아가 언론자유까지 훼손된 것은 아닌지…. 학교성적공개는 무한경쟁의 시작 ○…지난 7일 이른바 ‘교육관련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특례법 시행령(안)’ 발표가 나왔다. 초중고 학업성취도평가의 학교별 결과를 2010년부터 공개한다는 것이 그 핵심 내용이다. 공개방식은 각 학교의 보통이
음주운전자, 뇌물 안받는 경찰 귀 물어 ○…음주측정을 거부하며 돈을 주려다가 경찰관이 거절하자 귀를 물어뜯은 30대 남자가 철창 신세. 지난 7일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이 운전자 박아무개(35·음식점 경영) 씨에게 음주측정에 응할 것을 요구했지만 놀란 박 씨는 그대로 차를 몰아 100m가량 달아났다가 거듭된 정지명령에 결국 차를 세웠다고. 박 씨는 경찰에게 100만 원가량의 1만 원권 지폐 뭉치를 들이밀며 “한 번만 봐 달라”고 사정했으나 이를 거절하자 김 경사에게 귓속말을 하는 척하다가 귀를 물어뜯고 욕설을 하는 등 행패를 부렸다고. “휴가비 때문에”..택시만 턴 10대 2명 ○…전북 익산경찰서는 지난 7일 주택가에 주차된 택시만을 골라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로 A(16)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B(16)군을 불구속 입건. 이들은 지난 4일 0시30분께 익산시 모 아파트 인근 뒷길에 주차돼 있던 이아무개(38)씨의 영업용 택시를 가위를 이용해 강제로 열고 서랍에 있던 현금 3만5000원을 꺼내 달아나는 등 이날 오전 모두 5대의 택시에서 42만500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조사 결과 이들은 함께 휴가를 가기로 약속하고 비용 마
‘독도 소동’, 제국주의·사대외교 합작품 ○…부시 대통령은 30일 미 지명위원회(BGN)가 지난주 `미 지정 지역’으로 변경했던 독도의 영유권 표기를 `한국’과 `공해’로 각각 원상회복토록 지시했다. 이에 따라 미 지명위는 이날 자체 데이터베이스인 지오넷의 외국지명 표기에서 독도의 공식명칭을 `리앙쿠르 암’으로 유지하고, 영유권을 일주일 전 표기인 한국 및 공해로 되돌려 놓았다. 이에 따라 독도는 다시 한국이 점유하고 있는 `한국 령’으로 계속 표기된다. 다만 미 지명위의 표준명칭은 독도 대신에 지난 1977년 7월14일 채택된 리앙쿠르 암이 사용된다. = 미국은 당사자인 한국과 아무런 협의 없이 독도표기를 변경하더니 이젠 무슨 큰 선물을 준 것 마냥 원상회복(그것도 ‘리앙쿠르 암’으로)시켰다고 설레발이다. 부시의 방한을 앞두고 벌인 이런 ‘독도 소동’. 당한 것은 대한민국의 자존심이다. 이 문제는 ‘상황종료’가 아니다. 지금부터라도 이런 문제가 재발되지 않도록 미국과 ‘소통’의 길을 열어둬야 한다. 종부세 완화 반대 46.2%, 찬성 29.1% ○…한국사회여론연구소가 지난 달 31일 발행한 주간여론분석 전문지 ‘위클리 오피니언포커스’(Weekly Opini
생방송중 여성진행자 옷벗어 ○…인터넷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TV’에서 지난달 31일 새벽 여성 진행자(BJ)가 생방송 도중 갑자기 알몸을 노출하는 방송 사고가 발생. 이 채널의 관리자는 이런 장면이 잠시 나가는 동안 이용자들을 강제 퇴장시키고 BJ에게 전화를 걸어 방송을 중단시켰으나 일부 이용자가 화면을 캡처해 인터넷에 올렸다고.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나우콤 관계자는 “팬클럽 수준의 커뮤니티를 갖고 있는 BJ여서 의도적인 노출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음란방송이 된 만큼 ID를 영구 정지 조치하고 해당 방송채널을 폐쇄했다”고 밝혀. 변기물까지 먹은 ‘섬뜩한 여고생’ ○…서울 성동경찰서는 31일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모 고교 1학년 박모(17) 신모(16)양을구속하고 다른 박모(16)양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16일 “함께 등교하기를 꺼리고 거짓말을 한다”며 동급생 김모 양을 5시간 동안 도봉구와 성동구의 상가 화장실 등지로 끌고 다니며 폭행하고, 변기에 고여 있는 물까지 손으로 떠서 마시게한 혐의를 받고 있다고. 경찰은 “학생이지만 범행이 지나치게 과격하다”며 “폭력장면을 모두 휴대폰으로 촬영하고
용인시의 대형시책사업인 시민체육공원과 기흥호수공원. 이 사업들이 지난 22일 심의과정에서 이렇다할 재정계획이 제시되지 않아 구설에 오르고 있다. 분산투자나, 은닉세원 발굴·징수, 국·도비 지원 등 어느것 하나 확실한 대안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고민이 늘어나고 있다. 실효성 있는 재원조달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계획대로 추진”만을 외친다고 해결될 수 없다. 더욱 수 천 억원 규모의 지방채 발행 계획도 회자되는 상황은 논란만 부추기기에 모자르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