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차기 총선 공천 전초전 성격인 국민의힘 용인병 선거구 지역위원장 공모에 총 8명이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전국 선거구 47곳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마무리했다. 조직위원장에 선정되면 의결을 거쳐 총선 후보 1순위로 꼽히는 지역 당협위원장이 된다. 국민의힘은 전국 선거구 47곳의 조직위원장 공모를 지난 17일 마감했다. 지난 1일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으로 공석이 된 지역구들이다. 용인지역의 경우 이상일 용인시장 당선인의 출마로 공석이 된 용인병 지역구에 현직 비례대표 국회의원 등 총 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신청자는 서정숙 국회의원(비례)과 고석 변호사, 권미나 당 중앙여성위 문화예술분과위원장, 김해곤 도당 부위원장, 우태주 국회입법정책연구회 상근부회장, 이태용 도당 지방재정혁신위원장, 임한수 도의회 의정회 동부회장, 조양민 한국여성단체협의회 제1부회장 등이다. 국민의힘 조강특위는 조만간 면접심사 등을 거쳐 당 최고위원회에 명단을 올릴 방침이다. 이후 최고위 의결을 통해 각 선거구 조직위원장이 확정된다. 지역정가는 그동안 지역 활동이 전혀 없었던 서 의원과 고 변호사 등의 신
[용인신문] 감사원이 동탄 ~ 인덕원 간 복선전철(이하 동인선) 사업에 대해 재검토를 요구하며, 지난 2018년 논란 끝에 용인시의회를 통과한 흥덕역 설치 여부가 불투명하게 됐다. 또 흥덕역과 함께 용인지역 역사로 결정됐던 서천역 역시 존폐기로에 놓이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감사원 지적을 수용한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동인선 사업성검토 재조사 결과와 관계없이 건설 일정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동인선은 안양시 인덕원에서 화성 동탄신도시를 잇는 복선전철로, 수도권 남부 대규모 주거지역인 광교, 영통, 흥덕지구, 동탄2신도시 등을 잇는 노선이다. 총 길이 38.3km로 10개 공구로 나눠 공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1공구(공정률 3.7%)만 공사 중이다. 나머지 9개 공구는 지역 민원 해결과 설계 단계에 있다. 당초 계획은 2026년 개통이 목표였다. 그러나 감사원이 지난달 말 ‘재정지출·사업 관리제도 운영실태 I’ 감사를 통해 기재부와 국토부에 인동선 수요예측 재조사를 통보하며 또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감사원은 “최초 타당성 조사 당시 동탄 1·2호선 사업이 추진되지 않는다고 가정했지만, 2021년 10월 기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심사가 진행되는 등
[용인신문] 용인시 미래 발전을 주도할 ‘SK하이닉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다음 달 14일 착공하는 것으로 확정된 가운데,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이 반도체를 비롯한 지역 발전방향 설정을 위한 광폭 행보에 나섰다. SK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식을 앞두고 대통령실을 방문해 반도체 클러스터 및 지역 발전을 위한 지원을 요청하는가 하면, 조만간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반도체와 플랫폼시티 관련 정부 부처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것. 특히 이 당선인은 SK 반도체 클러스터 관련, 대통령과 정부에서 발표할 지원대책 발표에 반도체 고속도로 및 전철 등 용인지역 도로·교통분야 지원책이 포함될 수 있도록 총력전을 펼치는 모습이다. 이 당선인은 지난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진복 정무수석,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한오섭 국정상황실장 등을 만나 용인 발전을 위한 대통령실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당선인은 이 수석 등에게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준비 상황을 설명하고 대통령실과 윤석열 중앙정부의 신속하고도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메모리·시스템 반도체와 국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산업의 허브”라며 “용인특례
[용인신문] 다음달 1일 출범하는 제9대 용인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를 두고 다수당인 민주당 내 경쟁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다. 3선 시의원 4명 중 3명이 의장에 도전장을 낸 것. 민주당 측은 오는 28일 경기도당 관계자 등의 입회하에 의장 후보 선출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전체의석 중 2석이 적은 국민의힘 측은 의장을 제외한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고 내부 조율이 대부분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대회의실에서 제9대 의원 당선인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당선자들이 의회사무국의 주요 업무와 하반기 의회 일정 등에 대해 안내를 받은 뒤, 당선의원 간 상견례,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등을 진행했다. 이후 각 정당별로 회의를 열고 전반기 원 구성 협상 등을 주도할 당 대표의원으로 재선의 이창식(국민의힘)과 김진석(민주당) 의원을 선출했다. 이 의원과 김 의원은 당 대표 선출 이후 별도의 만남을 갖고 의장단 구성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의회에 따르면 양당 대표의원들은 의장은 민주당, 부의장은 국민의힘에 배정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총 5개의 상임위원장 중 민주당 3석, 국민의힘 2석으로 하되 9대 시의회 출범 후 윤
[용인신문] 용인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전 기흥구에 위치한 중일초등학교 앞에서 교통경찰·싸이카,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교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쿨존 어린이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은 어린이 등·하굣길의 교통안전 취약지역을 재정비하고, 시설보완을 통해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과 어린이 교통사고율을 제로화 하려고 추진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피켓과 펼침막을 이용해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행위를 계도하고 교통경찰관과 함께 횡단보도 건너기 체험도 했다. 아울러 등교하는 어린이에게 팝잇 열쇠고리, 경찰마크 KF마스크 등의 홍보 물품과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이 담긴 리플릿을 배부하며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유제열 동부서장은 “지속적인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시설 점검과 홍보를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용인동부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 모범운전자회, 중일초교 교직원들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신문] 저는 동천동에 위치한 초등학교 재학 자녀를 두고 있는 워킹맘입니다. 경력단절없이 일할 수 있도록 방학 중 돌봄교실이 운영되어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방학 중 개별 도시락을 지참해야 한다는 얘기에 또 한 번 막막함이 다가옵니다. 여름이라 혹시라도 상한 음식을 먹어 장염을 앓을까 걱정되고,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기간 동안 찬 음식 먹여야 한다는 생각에 또 걱정이 앞섭니다. 인터넷 커뮤니티에 검색해보니 방학기간 지역별, 학교별로 운영방식이 다름을 알게 됐습니다. 방학 중 돌봄교실 점심 제공 민원을 신청합니다. 자라나는 아이에게 중요한 것은 균형 잡힌 식사입니다. 아이들이 안전하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윤석열 대통령 정책공약에 따라 방학중 점심을 제공(학교 급식, 도시락 등)하여 저소득층이나 맞벌이·한부모 가정의 고민거리인 자녀 돌봄을 해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용인신문] 용인시장 재임 당시 부동산 개발업체에 인허가 편의를 제공하고 제3자를 통해 3억 원 상당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찬민 국회의원(국민의힘·용인갑)에게 검찰이 징역 9년을 구형했다. 수원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황인성)는 지난 20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제3자 뇌물 혐의로 기소된 정 씨에 대한 변론을 종결했다. 검찰은 이날 결심공판에서 정 의원에 대해 징역 9년과 벌금 8억 원을 구형했다. 또 현재 보전 중인 정 의원의 부동산 몰수도 재판부에 요청했다. 검찰은 최종 의견진술에서 “정 의원은 2016~2017년 당시 평당 감정평가액이 260여만 원에 달하는 토지를 64만 원 정도에 매수했다”며 “이러한 저가매수로 취득한 이득은 총 3억 5000여만 원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어 “수수 금액이 상당하고 또 고위공직자로서 높은 청렴성 의무를 가졌음에도 이 사건 범행을 부인하고, 본건에 가담한 또 다른 피고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등 그 죄질이 불량하다”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변호인 측은 “검찰이 내세우는 공소사실에 대한 물증은 없고 또 법정에 출석한 일부 증인들에 대한 증언도 신빙성이 없다”며 “일부 증인 가운데 정치적 이해관계를 달리하
[용인신문] 최근 공공기관 민원인들의 방화와 폭행 등 민원인 폭력사건이 빈번히 발생하는 가운데, 용인서부경찰서와 수지구청이 민원인의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지난 21일 용인시 수지구청 민원실에서 열린 ‘민원실 비상 상황 대비 모의훈련’에는 구 민원지적과 직원, 용인서부경찰서 수지지구대 소속 경찰관 등 총 20명이 참석했다. 훈련은 민원실 직원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민원인이 생긴 상황을 가정했다. 우선 구 직원이 비상벨을 눌러 경찰서에 출동 요청한 후 다른 민원인과 직원을 대피시켰다. 이어 △가해 민원인에게 사전고지 후 영상 녹화 △보안요원이 가해 민원인에게 흉기 버리도록 설득 △설득 불응 시 1차 제압 △경찰 도착까지 민원인 진정 △경찰에 가해 민원인을 인계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 과정에서 폭행 피해 직원 신속 보호와 응급처치, 영상 촬영 전 사전고지 등 상황에 따른 역할 분담과 임무를 꼼꼼하게 점검했다. 서부서 관계자는 “다른 이에게 위해를 가하는 폭언과 폭행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할 수 없는 범죄 행위”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 능력을 보완,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용인서부
[용인신문] 남종섭(용인4) 도의원이 제11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의원으로 선출됐다. 도의회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지하 1층 대회의실에서 11대 도의회 원 구성을 위한 투표를 진행해 3선의 남 의원을 대표의원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남 의원은 전체 77표(1명 불참) 중 43표를 득표했다. 남 의원은 9·10·11대 3선 도의원으로 10대 후반기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를 역임했다. 앞서 남 의원은 지난 15일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중앙정치에 지방자치가 함몰되지 않게 하며 진영논리가 아닌 도민을 향한 협치와 선한 정치를 펴겠다”며 국민의힘 대표단과 교섭단체협의회 상설화와 ▲의회사무처장 개방형 임용 ▲의원 의정활동비 현실화 및 월정수당 인상 ▲청년 의원 전담 지원기구 설치 등 9대 공약을 제시했다. 남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사상 첫 여야 동수 의회에서 저를 믿고 대표의원 중책을 맡겨주신 점에 대해 기쁨과 동시에 엄중한 책임을 느낀다”며 “민주당이 지방정치에서 소멸의 위기에 놓여 있지만, 경기도의회의 민주당 의원들은 최후의 보루로 남아 새 역사를 만드는 주춧돌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중심과
[용인신문] 용인지역 골목상권 등 소상공인 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업지역 주변 주차장 증설과 관광자원 개발, 전철역 연계 교통수단 강화 등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용인시정연구원(원장 정원영)은 지난 16일 발행된 정책 동향 보고서 YRI(Yongin Research Institute) FOCUS & ISSUE 제56호에서 용인시 소상공인을 위한 상권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용인지역 내 상점 수는 총 3만 4364곳으로 이 중 소매업종과 음식업종이 전체 업종의 약 30.7% 수준인 1만 553개소와 1만 549곳으로 조사됐다. 또 생활서비스업종이 17.4% 수준인 5993곳으로 나타났다. 구별로는 기흥구가 1만 3241곳으로 가장 많았고, 처인구 1만 1707개소, 수지구 9416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구별 면적을 고려한 1㎢당 상점 수는 수지구 224개소, 기흥구 162개소, 처인구 25개소로 수지구 지역 밀집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용인지역 내 상점 수는 인근 수원시(4만 3487곳)와 성남시(3만 6062곳)보다는 적고, 고양시(3만 3599곳)보다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각 도시의 면적을 고려한 ㎢당 상점 수는 수
[용인신문] 용인시가 상위법에 맞지 않거나 불합리한 규제가 담긴 자치법규를 개선 또는 폐지하는 규제개혁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규제입증책임제 시행에 따라 규제와 관련된 자치법규 20건을 개선 또는 폐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규제입증책임제는 담당 공무원이 해당 규제의 필요성을 입증하지 못하는 경우 현실에 맞도록 개선하도록 한 제도다. 시는 앞서 지난 16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규제개혁위원회를 열고 법무담당관과 소관부서의 검토를 거친 등록규제 50건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변화한 행정 여건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거나 법령과 일치하지 않는 자치법규 20건을 개선하거나 폐지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공영차고지 사용허가, 특별교통수단 이용 대상 및 이용 제한, 용도지역 안에서의 용적률 등 18건은 개선하고 하수도 공사비 선납, 공공하수도 일시사용 신고 등 2건은 폐지한다. 조례에선 공용차고지 사용 허가 대상 가운데 연료공급시설을 천연가스공급시설로 한정하고 있지만 이미 전기버스 등 친환경 운송 수단이 확대되고 있어 시는 전기 등 친환경 충전시설도 사용 허가 대상에 포함되도록 해당 조례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 상위법인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법’에서 교통약자에 임산부를
[용인신문] 첫 민선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인수위원회가 출범했다. 이상일 당선인 인수위는 지난 13일 오전 처인구 삼가동에 위치한 미르스타디움에서 ‘민선8기 용인시장 인수위원회 출범 및 임명장 전달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이 당선인은 앞서 지난 12일 인수위원회 위원 15명과 인수위 산하 5개 과제 T/F단 위원 25명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지난 15일 교육인프라 T/F단 위원 7명을 추가 선임했다. 이로써 이 당선인 인수위단 규모는 총 47명으로 꾸려졌다. 역대 용인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중 최대 규모다. 이 당선인 인수위는 경기도와 용인시 공직자 출신이 대거 포진된 것이 특징이다. 또 플랫폼시티와 반도체클러스터, 집단민원이 있는 개발 현장 등에 대한 T/F팀을 별도로 구성한 것도 역대 인수위와 차이점이다. 이 당선인은 “인수위 4개 분과만으로는 110만 용인특례시민의 변화 열망을 다 담아내기 어려운 만큼 주요 현안 과제를 중심으로 5개의 테스크포스(T/F)를 구성했다”며 “T/F는 과제별로 용인시 행정의 현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비전·해법 등을 연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위원 및 T/F팀 위원 명단을 살펴보면 민선8기 인수위원장은 황준기 전 여
[용인신문]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돼지고기, 우유를 비롯한 밥상물가는 물론,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국제유가 등 물가상승 압박이 급상승하는 가운데, 경기도가 공공요금 인상을 하지 않기로 했다. 생활물가가 ‘고공행진’을 이어가며 서민생계의 어려움이 가중되자 서민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동결 기조를 유지하기로 한 것. 지난 15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경기도 소비자물가지수는 107.6으로 전년 동월 기준 102.17보다 5.4%p 올랐다. 전국 물가 상승률 역시 전년 동기(5월) 대비 5.4%를 기록,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정부는 비상이 걸리자 우선적으로 지방자치단체에 직접 통제할 수 있는 공공요금의 동결을 요청하며 고삐를 죄고 있다. 도는 이에 따라 공공요금을 동결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공공요금은 경기도가 요금을 조정하는 버스·택시·도시가스, 시·군에서 관리하는 상수도·하수도·쓰레기봉투 등 총 6가지 항목이다. 먼저 도는 올해 버스·택시 요금은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지난 2019년 주 52시간 근무제와 맞물려 시내버스 요금을 1250원에서 1450원으로 인상한 이후 버스와 택시 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용인신문] 제10대 경기도의회의 마지막 정례회가 16일 동안의 일정으로 시작됐다. 도의회는 지난 14일 광교 신청사 본회의장에서 제36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9일까지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지난 한 해 집행 예산의 적정성·낭비 여부를 점검하는 ‘2021회계연도 결산승인’을 비롯해 ‘경기도 성별임금격차 개선 조례안’, ‘경기도 홀로 사는 노인 등의 반려동물 입양 및 양육 지원 조례안’, ‘경기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조례안’ 등 48개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 장현국(더불어민주당·수원7)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년은 코로나19라는 초유의 재난 상황 속에 길을 찾아야 했기에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긴박했다”며 “재난 상황을 지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였지만, 위기극복을 위해 힘을 모아 도민과 약속을 지키고 민심을 구현하기 위해 모두 함께 나아간 값진 시간”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지방선거에서 도민께서는 여당과 야당에 똑같은 의석을 주셨다. 공존하지 않으면 공멸한다”며 “유례 없는 여야 동수로 구성된 도의회 양당 의원들이 합리적인 대화와 토론을 통한 협치와 균형감각으로 도민 뜻을 구현하는 제11대 의회가 되길 바란다”고
[용인신문] 용인시 역사상 처음으로 오는 8월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앞두고 시 체육계가 고민에 빠졌다. 대회를 70여 일 앞두고 개·폐회식 등이 열리는 미르스타디움에 화재 사고로 자칫 일정에 차질을 빚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시와 미르스타디움을 관리하는 용인도시공사 등은 대회 전까지 복구 완료가 가능하다는 입장이지만, 다음달 초께 나오는 정밀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대회 정상 진행 여부가 판가름 날 전망이다. 시와 시체육회, 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용인미르스타디움 지하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 20대 여성 1명이 숨졌다. 불은 주변으로 번지면서 차량 10여 대를 태우는 등 대형 화재로 번졌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화재 발생 한 시간 반 만에 진화됐다.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불은 인터넷 카페를 통해 만난 20대 여성 A씨와 30대 B씨 등 다른 남성 2명이 함께 극단적인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파악됐다. 숨진 A씨를 제외한 B씨 등 남성 2명을 자살방조 등의 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문제는 화재로 인해 미르스타디움 내 통신과 전기, 기계 및 소방 설비 등이 마비됐고, 300여 대 규모의 지하주차장을 사용할 수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