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환 조합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한순 센터장
제막식 모습
테이프컷팅 모습
[용인신문] 지난 17일 원삼농협(조합장 오태환) 2층 회의실에서는 원삼농협하나로마트 2층에 개원한 재가노인복지센터(센터장 안한순) 개원식을 진행했다.
이날 축하를 위해 참석한 내·외빈들은 제 1부 개원식에 이어 제 2부 행사로 센터 입구에서 테이프컷팅과 제막식을 마치고 센터를 견학하며 시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오 조합장은 “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방문목욕 등 단기 보호를 통합으로 제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행복한 노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3월초에 설립한 센터에는 주·야간보호 49명 정원에 이미 25명의 어르신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이들은 센터에서 모시는 차량으로 내원해 치매 프로그램을 비롯해 식사 및 간식과 함께 필요에 따라 목욕 및 이·미용 등을 제공받고 있다.
센터는 467㎡ 규모로 어르신들이 공동으로 자유롭게 지낼 수 있는 넓은 생활실에는 자전거와 안마기 등을 준비했고 대형 화면에서는 음악을 들을 수 있으며 수면실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와 함께 물리치료실, 프로그램실, 식당/조리실, 화장실, 샤워/세탁실 등을 갖추고 언제나 건강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배려했다.
안 센터장은 “다음 달에는 전국 농협 최초로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헙공단이 위탁하는 통합재가 시범사업 수행기관 계약을 협의 중”이라며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단기보호, 방문목욕 등을 통합 이용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