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박 강좌를 영상에 담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5일 유튜브 안방프로그램으로 ‘지루박’ 강좌 6회차를 비대면 유튜브 강좌로 업로드했다. 어르신들이 각 가정에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쉬운 동작으로 구성해 영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경쾌하고 템포가 빠른 춤이지만 활기차고 운동량이 많아 어르신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비대면 프로그램이다. 2명 이상 호흡이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고위험군인 어르신들에게는 비대면으로 제공하는 것이 안전하기에 우울감 예방 및 삶의 활력, 치매 예방 등 지속적인 건강지원 차원으로 오는 28일까지 주 1회 제공할 예정이다. 김 관장은 “코로나19는 팬데믹을 벗어나는 중이지만 어르신들의 배움의 기회가 장소에 제한되지 않고 노년에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년을 지지하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복지관은 7월~12월 말까지 8개 분야 80개 강좌로 구성된 올 하반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경외과 박용기 교수 [용인신문] 다보스병원(이사장 양성범)은 중증질환 치료의 전문성과 지역의료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신경외과 박용기 교수를 초빙, 진료를 시작했다. 박 교수는 뇌수술 500례, 척추수술 500례, 고주파시술 700례를 달성하는 등 해당 분야에서 수많은 연구를 바탕으로 환자를 치료해 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세대 의대 석·박사학위 취득 후 한림대 의대서 정교수, 일본 오사카 시립대와 미국 아칸소주립대 신경외과 교수를 역임했다. 다보스병원에서는 뇌출혈 및 뇌종양 수술, 척추 디스크 수술, 척추 고정술, 고주파 수핵성형술, 어지럼증에 대한 전문진료를 시행한다. 양 이사장은 “응급환자 및 뇌중증환자의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박 교수를 초빙했다”며 “향후 국내 저명 의료진의 추가 영입과 최첨단 장비 도입을 통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발전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관 정보화 교실을 이용하고 있는 장애인 수상자들이 ‘제22회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 시상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왼쪽부터 김동현 신동민 박주노 씨)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김선구 관장) 정보화교실 이용 장애인 3명은 지난 1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열린 ‘KT와 함께하는 제22회 경기도 장애인 IT Festival’에 출전해 전원 수상, 15일 시상식을 진행했다. 대회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내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IT프로그램 경합을 통한 우수한 인재발굴의 기회 제공을 위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지역사회 정보화 축제로 열리고 있다. 복지관은 이번에 6개 종목 중 정보검색, 한컴타자 산성비 종목에 3명이 출전했다. 복지관은 자격증 취득 및 진로 준비를 위한 목적으로 정보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대회를 준비했다. 대회 결과 성인부 정보검색대회 우수상 김동현, 한컴타자 산성비 우수상 신동민, 장려상 박주노 씨가 수상했으며 특히 김동현 씨는 IT능력이 우수한 장애인에게 전해지는 모범장애인상으로 경기도의회의장 표창장을 함께 수여받았다. 김 관장은 “학습한 실력을 충분히 발휘해 수상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
입상한 학생들이 시상식후 단체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예술과학대학교(총장 최성식) 호텔제과제빵과 1학년 7개팀 14명은 지난 4일~6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진행한 ‘2022년 대한민국 국제요리 및 제과 경연대회’ ‘제과 및 디저트 전시 경연’ 분야에 참가해 4팀이 금상, 2팀이 은상, 1팀이 동상을 수상했다. 호텔제과제빵과 홍여주 교수는 “제과제빵을 처음 배우는 1학년 학생들이 입학 4개월 만에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밤늦게까지 연습하면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은 아주 의미 있는 성과”라고 밝혔다. 호텔 베이커리 파티시에를 키워내기 위해 학교는 올해 호텔제과제빵과 제1기 신입생을 모집했다. 홍 교수는 제과제빵 기술을 넘어 예술적 기량과 사업적 역량을 갖춘 제대로 된 전문가를 키워내겠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언제나 열려있는 실습실, 자격증 취득자를 위한 강사양성과정, 충분한 실습시간 확보를 위한 집중이수제, 제과제빵 초보자를 위한 자격증 특강의 상시적 운영 등 차별화된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학 관계자는 “다른 대학 제과제빵과에서도 이런 프로그램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제과제빵학과의 수준과 위상을 높이는
공연과 하나된 학생들이 몰입하고 있는 모습 [용인신문] 서농초등학교(교장 류경희) 3학년 236명은 지난 13일 용인교육지원청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을 위해 주관하는 ‘뮤지컬공연으로 알아보는 인터넷·스마트폰 중독 예방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꾸며 자연스럽게 교육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팀은 지역 문화예술팀인 무지개랜드가 ‘나만 믿어! 스마트폰 중독 예방’을 주제로 극을 꾸몄다. 내용은 스마트폰 중독 어린이를 만들기 위한 마술사가 무지개랜드에 살고 있는 쭈니와 포니에게 스마트폰을 선물로 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공연은 단순한 공연자와 관람객에서 벗어나 무대 위 배우들과 함께 학생들도 같이 호흡하면서 뮤지컬의 일부가 됐다. 공연이 끝나고 학생들은 “점차 스마트폰에 중독돼 가는 쭈니의 모습이 나의 지금 모습과 비슷한 것 같아 깜짝 놀랐어요. 앞으로는 포니처럼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관리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거북목이 된 스마트폰 중독자의 모습이 무섭네요. 앞으로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고 부모님과 약속된 시간만큼만 사용할 거예요.”, “나는 아직 스마트폰이 없어서 부모님께 매일 사달라고 조르고 있
롱코비드 클리닉의 정동혁(가정의학과) 교수가 롱코비드 증상으로 내원한 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병원전경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코로나19 감염 이후 발생하는 후유증 치료 전문 ‘롱코비드 클리닉’을 지난 16일 개소했다. 세계보건기구 WHO의 정의에 따르면 롱코비드는 코로나19에 확진되거나 확진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 적어도 2개월, 평균 3개월 동안 다른 진단명으로는 설명할 수 없는 증상을 겪는 것을 말한다. 포스트 코비드 컨디션, 포스트 코비드 증후군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롱코비드는 일반적인 코로나19의 회복 기간을 넘어 몇 주 혹은 몇 달에 걸쳐 후유증이 지속되는 특징을 보인다. WHO는 롱코비드의 주요 증상으로 피로감, 숨가쁨, 수면장애, 이명, 인지장애(브레인포그)를 비롯해 일상 활동에 영향을 주는 기타 증상들을 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연구에 따라 기침, 근육통, 흉통, 후각·미각 상실, 우울·불안, 발열 등이 보고되고 있다. 롱코비드 의심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 발현 증상에 따른 전문적인 검사가 권장된다. 이번에 개소한 롱코비드 클리닉은 혈액검사, X-Ray, CT, 자율신경계 검사, 폐 기능 검사 등을 통
이인영 처인지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용인신문] 대한노인회 용인시 처인구지회(지회장 이인영) 부설 양지노인대학(학장 이교춘)은 지난 16일 양지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입학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을 가졌다. 노인대학은 향후 2년 동안 운영되며 건강, 시사, 노래교실, 취미, 문화탐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건강생활과 즐겁고 유익한 여가활동을 유지하는데 기여할 것을 목표로 학사 운영이 진행된다. 수강생들의 연령은 65~69세 1명(2%), 70~79세 39명(78%), 80세 이상 10명(20%)이며 최고령은 올해 92세의 김순옥 어르신이다. 이 지회장은 “새로운 도전이자 시작인 양지노인대학에서 몸은 비록 늙었지만 마음은 항상 청춘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한 노년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학생들이 갈등상황에서 표현한 느낌과 생각의 조각종이로 협동화를 만들고 있다 [용인신문] 풍천초등학교(교장 이형미) 6학년 227명은 지난달 말일까지 2일간 용인시청소년수련관에서 주관하는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 ‘신통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친구들과 온라인상에서만 소통을 해왔던 상황에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사이버 및 언어폭력 예방 교육을 진행한 것. 첫날에는 내 마음을 알고 여는 놀이를 통해 나의 마음을 이해해보고 갈등상황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조각 종이에 표현해 그 조각 조각을 모은 뒤 협동화를 완성함으로써 학교폭력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이루도록 했다. 둘째 날은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알아보는 시간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우리의 약속을 정하고 약속을 모은 신통피자를 만들어봄으로써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우리의 약속을 정립했다. 이 교장은 “대부분 학교폭력 문제는 소통하고 공감하지 못하는 관계에서 발생하기 마련인데 이런 활동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계기가 됐다”며 “온라인 활동이 많아지면서 사이버폭력이 증가하고 새로운 형태의 학굑폭력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학생들이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계기가…
흡연예방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자신과 친구의 흡연예방 작품을 비교하며 감상하고 있다 [용인신문] 올해로 3년째 ‘흡연예방 실천학교’를 운영하는 용천초등학교(교장 김봉영)는 지난 2일~10일까지 세계금연의 날을 기념해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흡연예방 활동 주간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흡연예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건강한 생활태도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는 계기가 됐다. 우선 학생들에게는 흡연예방 교육과 함께 흡연예방 부채만들기, 명화그리기, 금연다짐서약서 만들기, 편지쓰기, 도장찍기 등 스스로 참여하는 체험 위주 교육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교직원을 대상으로는 흡연예방 4행시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용천교육가족 모두가 참여하고 평생금연을 다짐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이 담배를 피지 않도록 얘기하겠다.”, “간접흡연도 위험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신기하다.”, “우리 반 모두 어른이 되어서도 담배를 피우지 않겠다는 약속을 꼭 지켰으면 좋겠다.” 등 반응을 보였다. 김 교장은 “흡연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여 학생들 스스로 건강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시작이 되게 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신학철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준공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중앙이 신학철 이사장) 신축사옥 입구에서 진행된 테이프컷팅식(우측에서 7번째가 신학철 이사장) [용인신문] 양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신학철)은 처인구 양대로 5번길 5에 본점 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22일 2층 대회의실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약 2518㎡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하에는 기계 및 소방시설이 들어섰고 1층엔 신협 창구 및 365코너와 함께 상가를 유치했다. 2층엔 임원실과 감사실, 회의실이 위치했고 3층~6층엔 근린생활시설을 배려했으며 현재 6층에 다이어트 복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회의실을 지역 내 단체들에게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신사옥 준공식은 새 장소에서 최고의 금융경쟁력과 쾌적한 금융환경을 갖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금융시대를 선도하고 조합원 개개인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신협은 지난 1979년 초대 심우인 이사장과 조합원 38명이 출자금 150만 원을 모아 창립총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