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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지신용협동조합, 본점 사옥 신축… 새로운 도약

처인구 양대로 5번길에 연면적 2518㎡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
신학철 이사장 “금융시대 선도·조합원 소중한 자산 지킴이 최선”

신학철 이사장이 기념사를 하고 있다

 

준공기념 케익을 자르고 있다(중앙이 신학철 이사장)

 

신축사옥 입구에서 진행된 테이프컷팅식(우측에서 7번째가 신학철 이사장)

 

[용인신문] 양지신용협동조합(이사장 신학철)은 처인구 양대로 5번길 5에 본점 사옥을 신축하고 지난 22일 2층 대회의실에서 준공식을 진행했다.

 

신사옥은 연면적 약 2518㎡에 지하 1층 지상 6층 규모로 지하에는 기계 및 소방시설이 들어섰고 1층엔 신협 창구 및 365코너와 함께 상가를 유치했다. 2층엔 임원실과 감사실, 회의실이 위치했고 3층~6층엔 근린생활시설을 배려했으며 현재 6층에 다이어트 복싱을 운영 중이다. 특히 대회의실을 지역 내 단체들에게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신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 신사옥 준공식은 새 장소에서 최고의 금융경쟁력과 쾌적한 금융환경을 갖춘 새로운 도약의 시작”이라며 “새로운 금융시대를 선도하고 조합원 개개인의 소중한 금융자산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신협은 지난 1979년 초대 심우인 이사장과 조합원 38명이 출자금 150만 원을 모아 창립총회를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2013년 천리지점을 개점했고 1981년부터 본점에서 시작했던 장학사업을 2017년부터는 천리지점에서도 이동읍 지역까지 확대해 진행했다. 2015년 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 및 사업평가 종합 1위를 달성했고 그 이듬해에는 인천경기지역본부 경영 및 사업평가 종합 최우수조합으로 선정됐다. 탄탄한 재무구조는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를 위한 멘토링 사업을 비롯해 소상공인을 위한 컨설팅과 매출지원 사업, 지역 청년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가능케 했다. 지난 2020년에는 자산 10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지난 15일 현재 자산 1291억 원, 조합원 6612명, 비조합원 8128명 규모의 명실공히 지역주민들의 금융동반자로 우뚝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