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을 설치하는 모습
[용인신문]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은 본격적인 폭염을 앞두고 저소득 폭염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는 쿨하우스 사업으로 10가정에 에어컨 설치 및 3개월분의 냉방비를 지원했다.
쿨하우스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가정에 머물러야 하는 저소득 위기가구, 독거 고령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했다.
올해 3회째인 본 사업은 매년 저소득 폭염취약계층 10가정에 에어컨과 냉방비를 지원했으며 삼성디지털프라자 용인구성본점과의 업무협약으로 에어컨 구입 시 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기 전 각 가정에 에어컨 우선 설치 서비스를 지원받아 진행됐다.
김 관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시기에 폭염이 겹쳐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지역사회 내에서 복지관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