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농협 임직원들이 'TOP-CEO'를 수상한 한규혁 조합장(우에서 두번째)을 축하하며 화이팅을 전하고 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27일 한 조합장이 NH농협손해보험으로부터 ‘우수경영자(TOP-CEO)’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상은 NH농협손해보험이 농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농민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앞장서고 있는 농·축협 조합장에게 주는 상이다. 기흥농협은 조합원과 고객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맞춤형 보험 서비스를 추진하는 것에 주력했다. 또한 고객 본인이 원하는 보험 관련 정보를 고객이 최대한 얻어갈 수 있도록 전 직원이 한마음으로 도왔다. 이런 노력들로 ‘TOP-CEO’ 선정이란 쾌거를 얻어 냈다 한규혁 조합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전 직원 및 조합원들과 수상의 영광을 함께 하겠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통해 기흥농협을 최고의 금융기관으로 키워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아직 쓸만하다 정영자 햇살이 잠깐 흐트러지는 시간 동백꽃이 툭 숨 거두는 순간 그들을 놓치지 않으려 낡은 몸 기대며 관람중이다 넓거나 왜소하거나 등 받쳐주며 가슴에 갑골문자 새겨 넣던 나무의자 관절염이 도져 떼어낸 다리 하나 잠깐 잊었다 삐딱 몸무게가 줄었거나 늘었거나 작은 변화에도 중심을 잡지 못해 엉덩이가 덜컹 땅에 닿아도 별일 아니라는 듯 전봇대에 등 기대고 앉은 풍경 지팡이에 기댄 몸 내려놓으며 엉성하게 뼈의 지문을 새긴다 망치로 두드리는 손 하나 나서기까지 아직 쓸 만하다 한국문인협회 회원. 용인문인협회 회원 시집: 『어쩔래 미쳤다』 『모서리의 실체』
용인신문 | 용인에 거주하는 임신부입니다. 건축물 출입구 반경에 대한 금연구역 설정을 요청합니다. 건물 출입구 측 흡연으로 인해 임신부가 출입하기가 어려운 현실입니다. 임신부가 흡연자들이 안 보이길 기다리면서 나가는게 당연한 건가요? 건물 출입구 근처의 흡연으로 인해 비흡연자들은 건물 출입하면서 강제적인 간접흡연을 하게 됩니다. 건물 출입구 5~10m 이내 금연구역으로 조례를 신설하면 출입하는 사람들이 간접흡연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길거리 흡연 부스 설치도 부탁드립니다. 흡연을 할 수 있는 곳이 없다보니 흡연자들은 건축물 출입구 등에서 담배를 피우게 됩니다. 일정 인원 수 이상이 지나가는 길거리에는 흡연 부스를 설치 요청합니다.
리마인드웨딩 ‘황혼의 프로포즈’를 진행하며 한 부부가 결혼 60주년을 맞아 신혼의 설렘을 느끼며 준비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관장 임형규)은 부부유대감 증진 프로그램 리마인드웨딩 ‘황혼의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황혼의 프로포즈’는 깊은 사랑과 헌신으로 평생을 동행해 온 어르신들을 통해 결혼의 의미, 가족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알리고 참여 어르신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는 결혼 60주년을 맞이한 부부와 부부유대감 증진에 관심이 있는 부부 등 총 6쌍의 부부가 참여했으며 사전 부부유대감 증진 프로그램(부부소통법)을 통해 부부간 친밀감을 높이고 부부간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행복한 동행의 시작’이란 복지관 미션에 맞춰 루비나엘웨딩과 용인시미디어센터 공유스튜디오가 각각 드레스와 턱시도, 스튜디오 촬영을 후원해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진행하며 신혼의 설렘을 느끼는 추억을 선물했다. 이외에도 복지관 후원위원회, (주)루트, 헤렌퍼니처 가구, 다원ENG, 관악구복지후원회, 메이메르 등 지역사회 다양한 기업이 후원으로 함께했다. 지난 15일 6쌍의 부부는 복지관 4층 강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
율동을 통해 안쓰던 근육을 풀어주니 개운하고 많은 관중이 연주자들에 호응하니 연주자들도 함께 흥겨운 효콘서트가 진행되고 있다 용인신문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은 지난 11일 복지관에서 가장 시원한 장소인 바람골에서 ‘바람골 카페 孝(효) 콘서트’를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복지관에서 자연 바람과 함께 가장 시원한 공간으로 손꼽히는 바람골에서 어르신들의 문화공연과 휴식 공간까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콘서트는 지난 4일부터 매주 화, 수, 목, 금요일 점심시간(12:10~13:00)을 활용해 올해 여름&가을시즌 콘서트 제공을 시작, 매회 300여 명의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4월 ‘나도 가수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12명의 어르신 가수가 노래 공연을 진행하고 복지관 소속 어르신 공연팀이 직접 색소폰 및 각종 악기를 활용한 공연을 펼치며 만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어르신은 “다함께 즐기는 콘서트라서 더 신나고 재밌는 것 같다. 시원한 곳에서 휴식도 즐기고 공연을 함께 즐기니 무더위가 사라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기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