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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 | 구성농협(조합장 홍종민) 재가노인복지센터는 지난 25일~26일 이틀간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260명에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열었다. 오전부터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 센터 요양보호사와 봉사자들은 거동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일일이 직접 방문해 친부모 대하듯 따뜻한 나눔으로 선행을 실천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배려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했다. 홍종민 조합장은 “함께 나아가는 삶 속에 서로의 배려와 나눔은 체온계와도 같아 1도의 기온이 상승할 때 우리는 더욱 많은 시너지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돌봄 서비스로 모두에게 사랑받는 센터의 역할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기흥농협(조합장 한규혁)은 지난 21일 고향주부모임(회장 윤해주) 회원들과 다문화 여성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기흥농협이 매년 진행하는 김치 나눔 행사는 농협 여성조직의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건강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된 행사다. 이날 담근 김치 10kg 100통과 용인백옥쌀 4kg 100포, 광천김 100박스는 기흥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외 이웃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한규혁 조합장은 “기흥농협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고자 매년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할 수 있는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나눔캠페인후 양지신협 박순화 과장(맨 좌측)과 윤성호 양지면장(좌에서 두변째)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용인신문 | 지난 12일 양지신협(이사장 신학철)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양지면 행정복지센터(면장 윤성호)를 통해 불우이웃 돕기 물품을 전달하며 나눔캠페인에 동참했다. 신학철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누군가에게는 꼭 보탬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성호 면장은 “양지신협의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갚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양지신협의 이번 나눔 활동은 ‘신협사회공헌재단’(전국 임직원의 기부로 운영되는 공익 재단)이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캠페인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 양지신협은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악회와 테마여행, 장학사업 등 조합원과 지역을 위한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해오고 있으며 조합원 및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지역 금융기관으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한 학생이 애견훈련사를 체험하고 있다 용인신문 | 도현초등학교(교장 연승희)는 지난 7일~11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교실과 특별실, 운동장 등 학교 전체가 생생한 직업 현장으로 변신했으며 단순한 견학이 아닌 진짜 직업 전문가와 함께하는 리얼한 체험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의 미래를 직접 그려보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특별한 체험학습장을 찾아봤다. ◦ 학년별 맞춤형 드림 트립, 어떤 직업들이 인기였을까.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년군별로 가장 ‘핫’하고 흥미로운 직업들을 선별했다. 학생들은 개인의 선호에 따라 1인당 2개의 직업을 선택하고 각 직업을 2차시(직업 이해 1차시, 실습 1차시)에 걸쳐 총 4시간 동안 깊이 있게 탐색했다. 1, 2학년 교실에서는 유튜버체험 중 우렁찬 “구독과 좋아요!” 외침이, 개그맨체험 부스에서는 배꼽 잡는 유행어와 콩트가 터져 나왔다. 3, 4학년은 웹툰작가체험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탄생시키거나 플로리스트로 변신해 꽃으로 아름다운 작품을 만들어내며 창의력을 폭발시켰다. 5, 6학년은 쇼콜라티에로 달콤한 초콜릿을 만들거나 푸드스타일리스트체험으로 먹
예술동아리 합창단이 함께 어우러지는 율동과 함께 발표회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 예술동아리는 지난 5일 전교생과 학부모, 지역주민을 초청한 가운데 학교 강당에서 ‘제3회 예술동아리 발표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예술동아리는 합창단, 관현악 오케스트라, 리코더 오케스트라 등 3개 동아리로 구성됐으며 70명 구성원들이 올해 3월부터 8개월간 꾸준히 열정적인 연습을 이어왔다. 특히 ‘1인 1악기’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함께 이뤄지며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표현력이 한층 깊어졌다. 발표회 프로그램은 합창단 공연, 소프라노 리코더 독주, 색소폰 독주, 오케스트라 연주, 합창단과 오케스트라의 연합 연주로 구성했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선보여졌으며 전문 음향·조명·무대 장식팀의 협업으로 마치 대형 콘서트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 속에서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25일에는 명지대학교 채플관에서 열린 ‘2025 용인 예술로 어울림 한마당’에도 참여해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 용인교육지원청이 주관한 지역 예술축제로 용인지역 14개 초·중·고등학교가 참가했고 오케스트라, 합창, 댄스, 뮤지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