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관장 한근식)에서는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청춘 숲 사랑교실을 무료로 운영한다.
청춘 숲 사랑교실은 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녹색자금의 지원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숲 체험 교육을 통해 노인의 우울증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청춘 숲 사랑교실은 총 5기수가 운영되며 기수별로 7회기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프로그램은 국립수목원, 용인자연휴양림, 한택식물원, 물향기수목원에 방문해 숲 해설가와 함께 숲 체험 교육을 진행하고 원예치료사와 함께하는 화분 만들기도 진행한다.
한근식 관장은 “숲의 경관, 소리, 피톤치드, 음이온 등 숲 구성요소가 어르신들의 심신안정과 스트레스 완화, 우울증 감소를 가져와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참여자격은 용인시에 거주하는 어르신으로 독거어르신을 우선 선발하며 1기 활동은 오는 16일 시작한다.
(문의 031-320-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