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1.10 (토)

  • 맑음동두천 12.1℃
  • 맑음강릉 15.0℃
  • 연무서울 13.2℃
  • 맑음대전 14.5℃
  • 맑음대구 15.4℃
  • 맑음울산 15.4℃
  • 맑음광주 15.3℃
  • 맑음부산 14.6℃
  • 맑음고창 13.0℃
  • 맑음제주 15.6℃
  • 맑음강화 10.1℃
  • 맑음보은 10.7℃
  • 맑음금산 12.0℃
  • 맑음강진군 13.2℃
  • 맑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5.3℃
기상청 제공

요셉국제학교(교장 윤광열)


 


서울에서의 20여년 어린이, 청소년, 청년 등 사역에 이어 기흥구 구갈동에서 개척교회를 시작했습니다. 성도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믿음으로 하나 됐습니다. 어느 날 맞벌이 하는 한 성도가 초등학교에 다니는 형제가 있는데 공부는 뒷전이고 하교 후에는 마땅히 갈 곳이 없다며 교회에서 지내게 허락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허락을 하고보니 아이들을 그대로 방치하면 안 될 것 같아 공부방을 시작했고 공부방은 지금 1%의 인재양성을 위해 원삼을 터전으로 운영하는 요셉국제학교의 모태가 됐습니다.”


윤광열 목사는 초등학생 형제를 위해 주위에 촉각을 세웠다. 기도할 때면 하나님은 아모스 811~13절의 말씀을 생각나게 해주셨다. 내용은 다가올 영적 기근의 때를 대비해 각 분야에 준비된 요셉들, 즉 하나님께서 귀하게 쓰실 지도자들을 준비하라는 소명이었다.


마침 지인이 운영하는 솔로몬교육을 떠올리고 직접 교육을 받은 뒤 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했다. 다른 성도들에게도 아이들을 보내 두 형제와 함께하면 어떻겠냐고 물었지만 성도들은 적극적이지 않았다.


6개월쯤 지난 어느 날, 하교한 두 아이가 흥분된 얼굴로 채점을 마친 시험지를 내밀었다. 한 아이는 100점이고 다른 아이는 한 문제를 틀린 결과지였다. 마침 함께 있던 성도들도 보게 됐고 이후 요셉영재스쿨이라 이름 붙인 공부방이 좁게 느껴질 정도로 이용하는 학생은 20여명으로 늘었다. 학습에 문제가 있었던 아이들은 모두 1,2등 상위권으로 바뀌고 솔로몬교육의 자기주도 학습을 통한 무학년제시스템, 1:1코칭시스템은 영성, 지성, 인성에 체력을 겸비해 교육하는 윤 목사로부터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점점 좁아지는 공부방을 느끼며 윤 목사는 대책이 필요했다. 진실이 깃든 기도는 통했고 처인구 원삼면 백원로 46번길 62-14. 부지는 윤 목사가 원하는 전기철탑과 공장이 없는 청정부지였다. 마침 사용하지 않는 새 건물이었고 요셉국제학교는 이렇게 건립됐다. 이후 윤 목사를 학교에서는 교장선생님으로 호칭하게 됐다.입구에는 공부해서 남주자란 말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대안학교의 성격을 가진 요셉국제학교는 초··고등학교의 기간을 합쳐 12학년제로 운영한다. 목회자나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학교 밖 아이들이 주를 이뤘다. 올해로 3회 졸업생을 배출했고 뜻이 있어 사업에 진출한 외에는 대부분 대학에 진학했다. 4년째인 올해는 학생 40명과 교사 20명이 기숙사를 이용하며 교육하고 가르침을 받고 있다.


계절마다 바뀌는 화분은 천재교육을 위해서다. 식물이 자라는 것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천재가 되가는 것이다. 수준별 교육은 아이들에게 자존감을 심어줬다. 다른 아이들과 비교하지 않아도 되니 를 귀하게 생각한다.


첫해에는 교사들의 60%가 재능봉사를 원했다. 차비라도 전하려면 헌금으로 되 전했다. 학생이 늘수록 교사는 필요하다. 같은 과목이라도 수준별로 교육하다보니 A, B, C반 등 반이 느는 대로 교사가 필요했다. 필요에 의해 급여가 지급되는 교사도 필요했던 것이다.


크는 아이들을 위해 먹거리는 최고급을 선택했다. 식당은 북 카페도 겸하고 있다. 3000여권이 비치된 카페에서 배도, 머리도 살찌우고 있다.


해가 지날수록 이웃들도 많아졌다. 어느 날부터인지 반듯한 아이들이 동네어른들에게 밝은 미소로 인사를 건넨다. “너는 누구니? 이 동네에서 못 보던 아인데?” “요셉국제학교에 입학한 학생이에요.” “? 학교?” “저 위의 산자락에 있어요.”... 이렇게 알려지면서 이웃들은 진짜 이웃이 됐다. 윤 교장과 대화하게 됐고 갖고 있는 밭이 있는데 이용해 보겠느냔 질문도 왔다. 고맙게 받아 아이들과 농사짓고 수확하면 양식이 됐다. 밭농사는 비단 먹어서 배부르게 해주는 것이 다가 아니었다. 몸을 건강하게 해주는 것은 물론 농사짓는 지식까지 알려주며 골고루 살찌게 했다.


이웃들을 가끔 모시고 잔치를 한다. 아이들은 이웃과는 이렇게 지내는 것이라는 걸 자연스레 배운다. 동네 어른들이 학교에서 이용하는 청정 지하수(청정지역이다 보니 수질검사에서도 특 1급수가 됐다)를 이용하러 들리면 예쁜 미소로 인사한다.


소문이 났는지 전화가 많다. 전화로 만족을 못한 일반 학교 교사들이나 입학을 문의하는 학부모들은 벤치마킹, 입학상담 등 직접 방문한다. 대화가 끝나고 돌아갈 때면 항상 아쉬움을 느꼈던 윤 교장은 선물까지 준비했다. 하나님 사랑은 끝이 없다.


윤광열 교장은 “100명을 기준으로 제2학교, 3학교... 등 학교를 증축할 예정이라며 수준별 1:1교육을 지향하다보니 100명이 넘어가면 양질의 교육이란 목표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입학하려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갖고 있는 종교와는 무관하다. 단지 기독교학교에서 공부하는 만큼 요셉국제학교의 철학을 보여주고 그 철학에 동의한다면 누구나 환영이다.


요셉영재스쿨 시절, 진학을 위해 기독교대안학교를 찾았다. 윤 교장이 직접 찾아가서 입학절차를 알아보니 너무 복잡했다. 더구나 학비는 감당하기 어려웠고 또 어렵게 입학을 해도 기숙사가 없으니 통학을 해야 하는데 거리가 멀어 도저히 다니기 힘들었다. 이런 불합리를 알기에 합리로 바꾸기로 마음을 굳혔다.


윤광열 교장은 하나님을 감동시키는 학교, 학부모를 감동시키는 학교, 학생을 감동시키는 학교가 바로 요셉국제학교’”라며 영성을 배우고 예배를 드리고 전국에 있는 기독교역사박물관, 순교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문화 활동으로 기독교 뮤지컬, 영화, 연극을 관람하며 국내외 성지순례 등 준비된 하나님의 학교라고 말했다.


배울 수 있는 시기에 세상의 모든 것을 접하고 배워야 한다며 아이들이 평생을 살며 접해야하는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전화 031-332-5409, 010-4337-3909)


포토리뷰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