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재봉) 가족봉사단은 지난 19일 처인장애인복지관 재가장애인들과 함께 양평 두물머리로 가을 향기 나들이를 진행했다.
행사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가 신체적·경제적으로 나들이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과 함께 양평 세미원, 양평 두물머리 등 가을 풍경을 감상하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나들이에는 봉사단 45명, 재가장애인 15명, 직원 등 총65명이 동행 했다.
이날 여행에 참가한 장애인들은 한결같이 “평소에 오고 싶었던 곳이었는데 정말 잘왔다”고 말했다.
한편 가족봉사자들은 “장애인과 한 가족이 되어 함께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날이었고 함께라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하재봉 센터장은 “혼자 외출이 어려운 분들과 즐거운 테마 여행을 함께 해준 가족자원봉사자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봉사자들의 나눔과 사랑이 있어 용인시가 더욱 행복해 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