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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단국대, 7년 연속 중기부 창업지원사업 선정

학교측, 인프라 기반 ‘창업 허브’ 발돋움 계획

 

 

[용인신문]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가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지난 2014년 ‘창업선도대학’이란 명칭으로 시작한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지원사업에 7년 연속 선정됐다.

 

단국대학교는 지난 6년 동안 약 500개 창업 강좌를 개설하고 1만7000여명이 수강하는 등 창업 친화적 캠퍼스로 변신해왔으며 창업동아리 학생 1000여명을 배출했고 매년 창업동아리 페스티벌을 열어 시제품 전시 및 투자유치도 도왔다.

 

또 국내 이민자 및 다문화 가정을 위한 K-Startup Academy를 비롯해 북한이탈주민 창업교육 및 지원, 장애인 학교 협업프로그램, 용인시 대학연합 창업경진대회 등 지역사회와 창업 소외계층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도 병행했다.

 

지난 2018년부터는 누적매출 550억원에 신규고용 450여명, 수출 12억원, 투자유치 42억원 등 가시적인 성과도 달성했다.

 

학교 관계자는 “그간 구축해온 창업 인프라를 기반으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도내 기관들과 협업해 명실상부 경인지역 창업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라며 “초기기업에 대한 직접 투자를 활성화해 회사 재원확보를 돕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전문가 양성과 글로벌 판로 개척도 다각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염기훈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사업은 특히 ‘함께하는 글로컬 창업’을 가시화하는 것이 목표”라며 “스타트업을 넘어선 유니콘 기업과 스타 창업기업을 다수 배출해 다양한 미래 먹거리 산업을 구축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