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 부설 시니어클럽은 지난 7일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 인증을 받고 21일 인증서를 수령했다.

HACCP은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과학적인 위생관리 체계로 식품의 원재료부터 제조, 가공, 보존, 유통, 조리단계를 거쳐 소비자가 섭취하기 전까지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규명하는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이다.

백옥美마을 쿠키는 백옥쌀·현미 등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은 웰빙스낵으로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시장형 노인일자리 활동 중 하나다.

현재 포곡농협하나로마트 로컬매장 등에 입점해 있으며 HACCP 인증을 통해 추가적으로 대형마트에 판로를 개척·확장할 예정이다.

김기태 관장은 “어르신 일자리 생산품인 백옥美마을 웰빙쿠키가 식품 안전에 대한 끝없는 노력을 인정받아 HACCP 인증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제공으로 소비자들에게 신뢰를 주는 것은 물론 이를 통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