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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덕동 물푸레 마을 ‘온라인 축제’ 소통의 장

물푸레 다락방 동아리 주최 2차례 열려… 공연·강연 알찬행사

 

 

 

[용인신문] 기흥구 청덕동 물푸레 마을에서는 물푸레 다락방 동아리 주최로 용인시 공모사업으로 진행하는 마을 축제를 지난달 10일과 지난 7일, 2회에 걸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시간이 길어지고 있는 중에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실시간으로 접하면서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으로 따뜻한 공동체 마을을 이루고자 준비했다.

 

주민들은 몸과 마음이 자유롭지 못한 시기에 온라인 줌으로 하는 축제를 대하면서 얼굴에 생기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10일 진행된 제1회 축제는 오후 2시~4시까지 온라인으로 축제를 진행하면서 많은 이웃을 사귀는 시간이 됐다.

 

이날 용인시의회 유향금 의원의 인사말로 시작된 행사는 부녀간의 아름다운 화음이 어우러지는 멋진 공연과 코로나와 같은 어려움을 이겨 성공의 기회로 삼자는 마인드 강연이 이어졌다.

 

무엇보다 마을주민들의 노래를 비롯한 장기자랑은 주민들의 관심과 뜨거운 호응으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초등학교 2학년생이 ‘보릿고개’ 트로트를 불러 어른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귀여움을 독차지했고, 여든 어르신이 ‘여자이기 때문에’를 열창하며 심금을 울리기도 했다. 심사위원으로 가수 서수남씨를 섭외해서 심사평을 듣게 되자 주민들은 놀람과 함께 반가움을 표시했다. 이날 심사 후 상품은 아파트 내 상가에서 후원함으로써 주민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

 

특히 항균수세미, 풍선아트 등 만들기는 주민들이 초청 강사의 강의를 듣고 직접 참여하며 체험하는 시간으로 이어져 평상시 접하지 못했던 만들기를 하면서 집중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온라인으로는 처음인 행사라 놀랍고 즐거웠지만 주민들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행사를 마무리 했다.

 

지난 7일 오후2시~4시까지 진행된 제2회 마을 축제는 1회 축제를 간직한 후라서인지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했다.

 

섹소폰 연주와 함께 해금 연주가 돋보였고 요가 시간에는 힘든 삶과 생활 습관 등으로 경직된 몸과 마음을 이완시키고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마크라메 인형과 꽃풍선 만들기 등 1회에 이어 진행된 만들기 시간은 인기가 좋아 더욱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체험을 만끽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경품추첨은 역시 상가에서 풍성하게 후원했으며 특히 개그우먼 김미화씨가 추첨을 도와 많은 주민들이 함께 즐거워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물푸레 다락방 동아리 임순자 회장은 “이웃들과의 교류와 소통의 부재로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못 느끼고 고립된 혼자의 삶 속에서 주민 간 갈등과 고령화, 복지, 일자리 창출, 실업, 다문화가정 등 지역 내 문제로 인해 지역 공동체의 중요성이 더욱 절실함을 느끼는 요즘”이라며 “이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추진했던 마을 축제가 비록 비대면으로 만나는 자리였지만 서로 반갑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사귐으로써 주민 간 화합하는 밝은 공동체 형성의 시작점이 될 것을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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