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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의료시설 개혁사업’ 협력 회의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이 ‘의료시설 개혁사업’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신문]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용인세브란스병원(병원장 최동훈)은 지난 18일 주한 덴마크대사관과 덴마크 의료시설 개혁사업인 ‘Super Hospital Project’ 관련 온라인 협력 회의를 진행했다.

 

협력 회의에는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 니나 보을 의료참사관 등 주한 덴마크대사관 관계자와 용인세브란스병원 김수정 의료정보부실장(혈액종양내과 교수), 김나영 디지털의료산업센터 운영위원(재활의학과 교수), 의료정보팀 박진식 박사가 참석했다.

 

덴마크에서 진행 중인 Project는 덴마크 내 16개 의료 기관에 대한 스마트 의료 기술 및 인프라 구축 투자 사업이다. 빠르고 정확한 진단을 통해 재입원 감축 및 외래진료 개선 등을 목적으로 하며 지속 가능한 병원 건립에 목적을 둔 사업으로 투자자들은 친환경 조달(Green Procurement)에 투자할 수있는 기회라고 평가한다.

 

덴마크대사관은 보건복지부와 디지털 뉴딜 관련 정보를 공유하던 중 디지털 혁신 병원인 용인세브란스병원의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해 알게 돼 면담을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서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덴마크의 ‘Super Hospital Project’를 소개했으며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스마트병원 및 스마트 감염관리 시스템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선진적인 스마트병원 시스템을 바탕으로 그간 대한민국 디지털혁신대상, 과기부장관상 수상,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지원사업 선정 등을 이룬 바 있다. 국제무대에서도 디지털 혁신성을 인정받아 한·영 디지털 헬스케어 웨비나, 시카고대학병원 건립위원회와의 협력 미팅 등을 진행했다.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주한 덴마크대사관은 향후 세미나, 워크샵, 포럼 등으로 스마트 의료 시스템 관련 기술 교류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