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지난 19일 수지구 성복동 용인대 백호태권도장 김종필 관장 등 원생들이 수지구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779개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라면은 김 관장이 원생들의 승급 시 내야하는 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모아온 것에 원생들이 십시일반으로 마음을 보탰다.
김종필 관장은 “원생들이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내밀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는 뜻에서 승급심사비를 라면으로 받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