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구 관장(중앙)이 기금을 전달 받고 있다
[용인신문] GC녹십자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GC 아름다운 동행’ 모금기금을 지난달 22일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관장 김선구)에 전달했다.
GC녹십자와 용인시기흥장애인복지관이 공동 기획한 ‘GC 아름다운 동행’은 GC녹십자 임직원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는 걸음을 기부금으로 환산해 장애아동을 위한 의료비로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이번 동행에는 전국 13개 GC계열사 임직원 382명이 참여했으며 복지관에 총 1849만6862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전달된 기금은 희귀난치성질환으로 독립보행이 어려워 대부분의 시간을 누워 있거나 유모차에 앉아서 생활하는 장애아동과 지속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하지만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6명의 장애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보행보조기구 구입과 재활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GC녹십자 경영지원실 이현철 총무팀장은 “전국의 GC 임직원이 함께 마음을 모아 장애아동들에게 건강한 미래를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모든 이웃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건강산업을 이끄는 기업으로써의 소명과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구 관장은 “무덥고 궂은 날씨 속에서도 장애아동들을 위해 함께 해 준 고마운 마음들이 온전히 장애아동들에게 전달돼 큰 사랑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GC녹십자는 임직원 재능기부, 신입사원 봉사활동,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 나눔 문화 확산 캠페인, 저소득 장애아동 결연후원 매칭그랜트 등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