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용인시 을선거구 당선인 손명수입니다. 먼저 기흥구 주민 여러분의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언제나 용인시민 여러분과 기흥구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통하며 의정활동 하겠습니다. 지금 저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직하고 성실하게 일하겠습니다. 늘 낮은 자세로 용인시민 여러분과 기흥구민 여러분 곁에 함께하겠습니다. 유권자 여러분께 드린 약속, 성실히 지키겠습니다. 기흥의 철도·교통 인프라, 문화·체육·예술 인프라, 교육 인프라 확실히 챙기겠습니다. 더욱 풍요로운 기흥호수를 만들겠습니다. 온 힘을 쏟아 약속을 지키겠습니다. 국민을 위한 ‘진짜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 여러분께서 이번 선거를 통해 정부·여당의 무능과 실정을 준엄히 심판해 주셨습니다. 언제나 민심의 무게를 헤아리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존경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기흥구민 여러분. 다시 한 번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좋은 정치로 보답하겠습니다.
용인신문 |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윤석열 정권 심판과 수지 발전을 염원하는 민심이 만들어낸 승리입니다.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과 수지구민의 뜻을 깊이 새기고 받들어, 해야 할 일을 해나가겠습니다. ‘나라다운 나라’ 그리고 수지 발전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 수지구민들의 큰 부담이었던 신분당선 요금, 반드시 인하하겠습니다. 경제폭망·민생파탄·국민무시로 일관한 현 정부, 제대로 심판하겠습니다. 수지의 품격을 높이는 정치로 ‘수지의 기분좋은 변화’를 일으키겠습니다. 편리한 교통여건, 가까운 문화시설, 그리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수지구민 여러분, 제게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은 죽는 날까지 마음 깊이 간직하겠습니다. 초심 잃지 않고 국민과 수지구민의 말씀을 경청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 저 부승찬, 결코 혼자 국회 가는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수지구민들과 늘 보폭을 맞추며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국민과 수지구민이 무거운 짐을 덜고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질 수 있도록 제 모든 역량을 남김없이 쏟아붓겠습니다. 다시 한번 보내주신 성원과 지지에 감사드립니다.
용인신문 | 사랑하는 용인시(정) 주민 여러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국민의 결정은 항상 옳습니다. 주권자의 준엄한 심판의 결과이고, 개인 이언주의 승리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의 승리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어주신 용인정 주민 여러분께 반드시 성과로 보답하겠습니다. 선거운동 중에 기억에 오래 남는 분들이 있습니다. “나라 망해가는 꼴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다”며 눈시울을 붉힌 분들입니다. 국민들의 간절한 목소리를 잊지 않겠습니다. 더 굳건하고 결연한 자세로 국민께서 주신 선택을 받들겠습니다. 제22대 국회는 모든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재건국회’가 될 것입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저 이언주가 무너진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습니다. 지역과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강한 야당의 굳건한 힘으로 후퇴한 민주주의를 바로 세우고, 검찰독재 정권의 폭주를 저지하겠습니다. ‘이채양명주’ 5대 실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반드시 해내겠습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되돌려 드리겠습니다. 이언주가 한결같이 국민 곁을 지키겠습니다.
4월 10일 투표 마감 이후 용인시 4개 선거구 개표가 용인실내체육관, 명지대학교, 단국대학교 등에서 진행됐다. 투표 마감 시간인 오후 6시 정각에 맞춰 민주당과 범야권 압승이라는 출구조사 결과 발표 때문인지 개표장은 썰렁한 느낌마저 들었다. 이번 개표는 51.7cm에 달하는 긴 비례정당 투표용지를 수작업으로 골라 낸 후 시작하는 바람에 늦은 시간까지 이어졌다. 사진은 용인을선거구 개표장인 용인 명지대학교 체육관 개표 장면.(사진. 김종경기자)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더불어민주당의 완승으로 끝났다. 국민들은 민생을 외면한 정권에 매서운 회초리를 들었다. 여당인 국민의힘은 4년 전처럼 참패했다. 국민들은 더불어민주당에 지역구 161석과 비례 위성정당 더불어민주연합에 14석 등 175석을 몰아줬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 심판론에 동참했던 조국신당에도 12석을 선사했다. 개혁신당은 3석, 새로운미래와 진보당은 각 1석씩 차지하는데 그쳤다. 범야권으로 확대해 보면 모든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단독 처리할 수 있는 180석을 웃돈다. 반면 국민의힘은 지역구 90석과 그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18석 등 108석을 차지해 개헌·탄핵 저지선(100석) 사수에 만족
용인신문 | 4.10 총선이 민주당 압승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용인지역 정가도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현역 국회의원의 불출마와 공천탈락 등으로 공석이 된 각 정당 지역위원장 교체가 뒤따를 것으로 전망되는 것. 여기에 당선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중 이언주 당선인(3선)이 유일하게 다선의원으로 국회에 입성하게 되면서 지역 정가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란 분석이다. 여기에 개혁신당 원내대표인 양향자 의원도 용인갑 잔류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총선 이후 지역 정가에 적지 않은 변화가 뒤따를 것으로 보인다. 지역정가에 따르면 현재 용인지역 4개 선거구 여야 당협‧지역위원장은 국민의힘 용인병 선거구를 제외하고 모두 공석이다. 민주당의 경우 갑‧을‧병‧정 모두 현역 국회의원을 배출하면서 국회 입성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지역위원장을 겸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민의힘의 경우 변수가 남아있다. 총선 패배 책임을 지고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지난 11일 사퇴를 발표하면서 당 지도부에 공백이 생긴 것. 때문에 국힘은 당 지도부 선출 등 내부 수습이 마무리가 된 후 지역 조직을 정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 내 4개 선거구 국민의힘 선거 캠프 관계자에 따르면
용인신문 |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2024.4.10.)는 여러 면에서 통계학적으로 기록을 세웠다. 우선 투표율 67.0%로 1992년 제14대 총선 이후 32년 만에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 4월 5~6일 이틀간 실시된 사전투표율도 31.3%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21대 총선 투표율은 66.2%였다. 22대 총선은 67%로 직전 총선보다 투표율 0.8%가 증가했다. 투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161석, 더불어민주연합 14석으로 175석을 차지하여 민주당이 58.3%의 의석을 석권했다. 국민의힘 90석, 국민의미래 18석, 도합 108석으로 집권 여당은 의석 점유율 36%를 얻는 데 그쳤다. 조국혁신당은 창당 38일 만에 비례대표 의석 12석을 확보하여 4.0%의 의석을 점유했다. 개혁신당은 지역구 1석, 비례대표 2석을 얻어 도합 3석으로 의석점유율 1%를 차지했다. 윤석열 정부는 집권 전 기간을 여소야대 정국에서 국정을 운영해야 하는 최초의 정권으로 기록되었다. 4.10 총선은 여러모로 진기록을 남긴 선거였다. 투표가 종료된 18시 정각에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서 KBS는 민주당 178~197석, 국민의힘 85~105석을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