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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6·1 지방선거

6·1 지방선거 특집 인터뷰│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기도의 ‘철의 여인’되어 공정한 경기, 잘사는 경기 만들겠다”
도내 역세권 집중 개발, 집 걱정 없는 ‘경기도’, 직장과 주거가 같은 직주근접 ‘경기도’
교통인프라 확충, 경기북부 규제완화, 신산업 유치, 경기남부 반도체 클러스터 구축

[용인신문]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는 5월 4일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와 가진 공동인터뷰에서 “경기도내 모든 역세권을 집중적으로 개발해 집 걱정 없는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등 일자리 창출로 직장과 주거가 같은 직주근접 경기도, 공정하고 잘 사는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의 여인’을 표방한 김은혜 후보는 이번 20대 대선과정에서 대장동 저격수로 불리우며 맹활약을 펼쳤고 윤석열 당선인의 대변인으로 활동하다가 4월 6일 출마선언한지 불과 2주만에 경기지사 후보에 오르는 등 파죽지세로 지지세를 넓혀가고 있다.

6월 1일 역시 대선주자였던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와 경기도지사직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칠 김은혜 후보는 “경기지역화폐 등 이재명표 도정은 도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일부 특권층을 위한 것이어서 불공정하다”며 “도지사에 당선되면 출산율 제고, 과밀학급 해소, 24시간 보육어린이집 확충 등 작은 일부터 소홀히 하지 않고 챙겨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김은혜 경기도지사 후보와의 인터뷰 주요 내용이다. <편집자 주>

 

 

1.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를 결심한 동기는?

모든 경기도민은 경기도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할 것이다. 김은혜의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이 경기도의 변화를 끌어낼 수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도지사 선거에 나섰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구하기, 이재명 방탄선거’로 변질시키고 있다. 민주당 김동연 후보는 지난 대선에서 ‘대장동게이트는 기득권 카르텔이 저지른 비리고 이재명 책임’이라 말했던 분이다. 그런데 엊그제 ‘대장동은 단군 이래 최대의 공익환수사업’이라고 말을 바꿨다.

이런 말바꾸기는 대장동 원주민들, 그리고 경기도민들의 가슴에 의문을 남길 것이다.

집권 여당의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가 반드시 지방권력 교체를 이뤄내고,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를 만들어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

 

2. 과거 수도권이란 이름으로 불공정하게 대우받던 시대를 끝내겠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추진계획은?

중첩규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 수도권 규제, 군사규제, 상수원 규제, 각종 고도제한 등 온갖 규제가 경기도민을 괴롭히고 경기도 발전을 가로막고 있다.

수도권의 혜택은 전혀 누리지 못하면서 규제만 받고 있는 현실은 그 자체로 불공정이다. 윤석열 새 정부와 협의해서 경기도를 소외시키고 차별하는 수도권정비계획부터 바로 잡겠다.

규제 합리화와 함께 경기남부와 북부 각각의 특성을 살려서 경기도 전체를 대한민국의 경제심장, 新경제수도로 키워내겠다.

경기남부 지역은 반도체, 2차전지, 자율주행차, 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등 4차산업혁명 신산업의 동아시아 전략거점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산업기반이 취약한 경기북부지역은 3개의 첨단산업 삼각벨트를 만들어서 경제적 기반을 구축하는데 주력하겠다.

이를 위해 세일즈 도지사가 돼서 글로벌 기업들이 경기도로 몰려들도록 하겠다.

경기도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은 세금을 내고, 첨단산업의 45% 이상이 집중되어 있음에도, 80년대에 만들어진 규제에 묶여 불이익을 당해왔다.

이제 4차산업 시대 대한민국 성장을 이끌어갈 거점 광역단체로의 위상을 되찾겠다.

경기도의 자긍심과 품격을 가져오는 71년생. 젊고 역동적인 도지사가 되겠다.

 

3. 행정경험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다. 이를 극복할 장점은?

청와대 대변인 시절부터 시작한 정치사회경력은 이미 10년이 넘었다.

현장감 있고, 현실성 있는 도민 맞춤형 생활정치는 말이 아니라 발에서 나오는 것이다. 관료들은 책상에 앉아서 숫자로 사람을 읽지만, 기자 출신으로서 현장을 누비며 수많은 사람과 수많은 사연을 만나면서 살아왔다.

청와대 대변인으로 국정 전반을 들여다보고 조율해본 경험이 있고, 대기업 임원으로 글로벌 전략을 계획하고 성공시킨 경험이 있다. 국회의원을 하면서도 서현동 120번지, LH 2.0 등 서민들의 고통이 있는 현장을 찾아가 문제를 해결해 왔다.

젊고 유능한 그리고 다양한 경험을 갖춘 김은혜의 리더십이 경기도의 변화와 발전에 보다 더 적합하다고 확신한다.

 

4. 대표 공약 3가지는?

서울보다 나은 ‘경기특별도’를 최우선으로 말씀드리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마스터플랜은 취임 즉시 시행하겠다. GTX의 신속한 완공, 24시간 광역버스를 비롯한 광역교통체계를 개편해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어내겠다.

워킹맘으로서 ‘아이 키우기 가장 좋은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어린이가 가장 많은 지역이지만 도내 어린이전문 병원이 하나도 없다. 어린이 중증치료 전문병원을 경기북부와 남부에 하나씩 세우고 24시간 어린이병원, 24시간 어린이집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하겠다.

특히 집 걱정 없는 경기도를 만들겠다. 경기도의 역세권을 교통이 편리하고 주거, 상업, 첨단산업, 행정 등이 포함된 콤팩트씨티로 집중 개발하고, 경기북부 규제를 완화해 신산업을 유치함으로써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내겠다.

또한 이천, 용인, 화성, 평택 등의 반도체 공장을 적극 지원하여, 반도체 산업의 유턴을 유도하고 도내 새로운 강소기업이 배출될 수 있도록 하겠다. 이는 단순한 산업 유치를 넘어 미국과 첨단기술 동맹의 확고한 토대가 될 것이다.

 

5. 1기신도시 재건축과 리모델링 등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은?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다. 윤석열 새 정부의 ‘1기 신도시 관련 정책’도 저로부터 시작된 것이라 감히 말씀드린다. 도지사에 취임하면 가장 먼저 1기 신도시 재건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사업이 즉시 시작될 것이고 역세권의 경우 최대 500%까지 용적률 상향조정 약속도 지켜질 것이다.

신속한 사업승인과 사업추진에 집권 여당의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가 필요한지, 아니면 누군가에게 방탄조끼를 입혀 선거를 과거로 끌고가는 김동연 후보가 적합한지 도민들께서 현명하게 판단해 주시리라 믿는다.

 

6. 경기도는 광역교통망 확충이 시급한 실정인데, 이를 타개할 특별한 대책은?

GTX를 비롯한 광역교통체계 개편으로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열겠다. GTX-ABC 노선을 신속히 완공하고, DEF 노선의 조속한 착공을 추진하겠다.

GTX-A는 평택까지, GTX-B는 남양주 마석까지, GTX-C는 평택에서 동두천까지 연장할 생각이다. GTX-D는 김포에서 하남, 팔당까지 김-하선, 김-팔선으로 계획이 확장돼야 한다. 남양주를 출발해서 김포공항과 인천을 잇는 GTX-E 노선, 고양, 안산, 수원, 용인, 성남, 하남, 의정부를 연결하는 경기도 순환 GTX-F 노선도 신속한 사업집행이 이뤄져야 한다.

서울시와 협의해서 지하철 3·5·6·7·8·9호선의 신속한 연장과 광역버스 쿼터제 폐지, 노선 신설과 운행시간 조정도 함께 추진하겠다.

광역교통체계 개편은 대통령,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이 필요한 사업이다.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윤석열 새 정부와 싸우겠다는 김동연 후보에게 이 일을 맡길 수 없다.

 

7. [미디어바우처제도]나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를 제정해 시행할 계획은 없나?

중앙정부가 출연하는 지역신문발전기금부터 늘려야 한다. 2005년 250억 원이었던 출연금이 2022년 80억 원으로 축소되었다. 같은 기간 국가예산은 3배가 늘어났는데 지역신문발전기금은 1/3로 줄어든 것이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을 원상회복해야 한다.

미디어 바우처 제도에 대해선 지방언론이 자생력을 키울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협의해 나가겠다.

경기도 차원의 지역신문발전지원 조례는 긍정적인 방향에서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 투명성과 공정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지역 언론인들이 주체가 되는 경기언론진흥재단을 설립하면 어떨까하며 함께 고민하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8. 경기도민과 지역신문 독자들에게 특별히 당부하고 싶은 것은?

정권교체를 완성하고 경기도의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선거에 나섰다.

초년 기자 시절 무너진 삼풍백화점으로 들어가서 부실시공을 입증하는 설계도를 찾아 나온 경험이 있다. 지금 심정이 바로 그때와 똑같은 심정이다. 저에게는 경기도의 잘못된 것을 밝히고 바로잡겠다는 간절함이 있다.

민주당은 이번 선거를 이재명 방탄선거로 몰아가고 있다. 경기도가 과거세력의 욕망에 파묻히는 일만큼은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

수시로 말을 바꾸고 소신을 바꾸는 후보에게 경기도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 힘 있는 도지사 김은혜가 도민 여러분과 함께 21세기를 경기도의 시대로 만들겠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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