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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학생 의견 경청, 소통하는 ‘다모임’

신릉초, 학교장과의 간담회 진행

다모임을 진행하는 모습

 

다모임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용인신문] 용인신릉초등학교(교장 김연화)는 1학기 학생자치회 심의기구인 대의원회 위원을 비롯해 집행기구인 자율 동아리 모두(Do) 위원들이 함께 모여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1학기 반성, 기념품 증정의 시간 등 ‘다모임’ 일종의 반성회를 진행했다.

 

신릉초등학교에서 운영하는 자율 동아리 모두(Do)는 학생들의 모든 의견을 동아리 위원들이 듣고 그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기 위해 만든 기구로 자원한 학생들이 위원으로 구성된 동아리다.

 

이날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를 운영하며 느낀 점을 학교장과의 대화를 통해 전했으며 특히 학생들이 건의한 ‘학생의 소리’ 집행 결과를 점검하고 알아보는 중요한 시간이 됐다.

 

학생의 소리란 학생들이 학교에 건의할 사항을 직접 적어서 제출하고 이에 대한 집행 결과를 건의한 학생에게 알려주는 용인신릉초등학교만의 제도로 학생들은 학교에 주인의식을 가질 수 있었고 내 의견이 학교에서 어떻게 집행되고 실현됐는지를 알 수 있다.

 

다모임은 1학기 학생자치회 만족도 조사 결과 90%의 학생이 ‘잘 운영됐다’고 답했다는 내용과 1학기에 가장 잘했다고 생각하는 행사로 각종 캠페인 운영, 편지쓰기, 스마트폰 중독 예방 모두 tv 등이 있었다고 밝혀지는 등 긍정적인 내용으로 마칠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