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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2호 공공산업단지계획, 13년 만에 ‘승인’

시, 민·관 합동 ‘제2용인테크노밸리’ 고시… 반도체산업 활성화 ‘기대’

[용인신문] 용인시 제2호 공공산업단지 조성계획이 최종 승인됐다. 사업이 추진된 지 13년 만이다.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인 용인테크노밸리에 이어 추진되는 제2테크노밸리는 처인구 원삼면에 들어서는 SK반도체 클러스터와 함께 반도체 관련 기업들이 들어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30일 용인시와 민간이 함께 출자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승인·고시했다고 밝혔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 묵리 일대에 27만 2959㎡ 규모로 들어선다.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지난 2019년 11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화솔루션과 용인도시공사가 출자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인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사업을 시행한다.

 

오는 2025년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토지 보상 절차가 진행된다. 총 사업비는 총 2221억 원이 투입된다.

 

시에 따르면 제2용인테크노밸리는 산업단지가 승인·고시까지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용인시 첫 공공산단인 ‘용인테크노밸리’ 배후 사업으로 추진됐지만, 첫 공공산단 계획이 통째로 흔들리며 십 수년간 표류했기 때문이다.

 

시는 지난 2009년 3월 용인테크노밸리(83만9926㎡)의 배후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의 물량을 배정받았다.

 

하지만 당시 용인테크노밸리의 사업시행자였던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사업중단, 민간사업시행자 선정 등에 난항을 겪으며,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또한 사실상 중단됐다.

 

멈춰섰던 용인시 첫 공공산업단지 조성은 시가 한화도시개발 등과 공동출자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 용인테크노밸리 조성을 민관합동방식으로 추진하면서 물꼬를 텄다.

 

이후 용인테크노밸리는 분양이 모두 완료되면서 한화도시개발이 제2용인테크노밸리에 대한 추진 의향을 보이며 급물살을 탔다.

 

현재 용인시 1호 공공산단에는 약 60여 개의 기업이 운영 중이고, 추가로 60여 개의 기업이 입주를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용인테크노밸리가 성공적으로 안착되면서 지난 2020년 6월 ㈜제이용인테크노밸리가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 13년 동안 표류하던 사업이 재개됐다.

 

현재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기업은 약 90여 개로,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용인테크노밸리 및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등과 함께 시의 반도체 산업 육성에 큰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제2용인테크노밸리 산업단지가 약 180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등 관련 기업을 유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적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2용인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가 들어서는 처인구 이동읍 덕성리와 묵리 일대 모습. (용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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