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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SK, 원삼면 피수용민 협의자 이주택지 공급 등 ‘합의’

원삼협의자조합, 반도체클러스터 경과 보고회 ‘개최’

[용인신문] SK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의자 조합이 토지 수용민들을 위한 7000여 평 규모의 이주자 택지 공급 등 그동안 사업시행사 측과 진행한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

 

용인원삼협의자조합(조합장 한상창)은 지난 19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경과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송종율 용인시 미래산업추진단장, 김성구 용인일반산업단지 대표를 비롯한 조합 관계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조합에 따르면 원삼면 일대에 진행 중인 SK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으로 인해 주민들의 생계 터전인 농지 55만 평과 주택 180채, 비닐하우스 270동, 축사 50곳, 사무실 및 공장 62곳이 수용되고 약 700여 명의 이주민이 발생한다.

 

이날 조합은 사업시행자 측과 수 차례 협상을 벌인 끝에 개발이익 환원 및 피수용민 생계대책 등을 합의했고, 합의 내용에 대한 법률적 검토를 거쳐 구체적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에 따르면 시행사 측과 합의된 사안은 ▲실질적인 이주대책 마련 ▲협의자택지 공급 등 개발이익 분배 추진 ▲분묘 이전 및 종중 특별조치 검토 ▲위로금 지급 적극 추진 ▲생계조합 지원 대책 추진 등이다.

 

또한 상업시설과 주차장을 포함한 각종 지원시설 용지 가운데 수용민들에게 보상하고 남는 잔여 부지는 일반 분양가보다 낮은 가격에 우선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조합원에게 부여하고, SK반도체 산업단지 내 집단에너지 시설과 매립장 등을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추진할 것을 제시했다.

 

송종율 단장은 “원삼면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마음고생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반도체클러스터 사업이 원활하게 잘 진행되고 조합원들의 권익을 보장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상창 조합장은 “삶의 터전을 헌납한 협의 수용민들의 전폭적인 협조와 협력없이는 대규모 개발사업이 불가능하다”며 “원활한 산업단지 조성에 적극 협력하면서 협의 수용민의 권익 증진과 생계 대책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제안할 것이다. 사업시행자와 용인시와 함께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9일 처인구 원삼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용인반도체클러스터 협의자조합 경과보고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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