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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수원중앙침례교회, 새 성전 건축 기공 감사예배

 

[용인신문] 수원중앙침례교회(원로목사 김장환, 담임목사 고명진)는 수원시 교동 성전을 허물고 그 자리에 새 성전 건축을 결정했다.

 

2022년 9월 25일 오후 5시, 교동 성전 현장에서는 수원시 국회의원인 김영진, 박광원, 김승원, 백혜련 의원과,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 및 기공시삽과 함께 기공 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고명진 담임목사는 신명기 12장 11절-14절 성경 말씀을 본문으로 “성전 건축은 축제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하나님이 성전을 짓고 그것을 위해 기도하고 서로 권면하고 열심히 섬기는 것은 바로 기쁨이자 축제라고 했다. 또한, 고 목사는 교동 성전 이 자리에서 70여 년이 넘는 동안 한 자리를 지키면서 하나님의 복음을 전한 중앙교회가 더욱더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돕고 함께하는 중앙교회가 되기 위해서 그 사명을 담당하고자 한다고 했다. 중앙교회가 있는 한 수원에서 다시는 세 모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일이 없게끔 하나님의 복음전파와 성경 말씀대로 과부, 장애인, 고아, 등등 사회의 손길이 필요한 이들에게 더욱 다가가고 함께하는 교회가 이 성전을 통해 이루어지길 소망한다고 했다.

 

이어서, 중앙침례교회 장로인 김진표 국회의장은 교회 근처가 구도시여서 점점 사람들이 신도시로 이주하고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걱정하며 기도했는데 주께서 이곳에 매교역을 중심으로 3만 가구의 아파트와 12만 인구가 유입될 수 있도록 기도에 응답하신 주님의 은혜를 찬양한다고 했다. 염태영 경기부지사는 수원중앙침례교회 기독회관에서 공부하고 꿈을 가지고 미래를 위해 기도한 것이 지금 돌이켜보면 주님의 은혜며 섭리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축사를 한 중앙침례교회 집사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로마서 12장 15절 말씀대로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라는 말씀을 기억하며 그것을 실천하는 중앙침례교회가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건축 보고는 건축위원장 윤정태 장로가 했고 축가는 중앙침례교회 연합찬양팀과 수원중앙침례교회가 설립한 중앙예닮학교 CYCA 합창단이 불렀다.

 

한편, 수원중앙침례교회는 김장환 목사 (극동방송 이사장)가 45년 담임목회를 한 후 후임으로 고명진 목사가 담임목사로 17년을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