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처인구 백암면에 위치한 종계 농장에서 올들어 첫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했다. 또 청미천 인근 야생조류 분변에서도 고병원성 AI 항원이 발견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시와 방역당국은 해당 농가에서 사육중인 닭 4만 1396마리를 살처분 하고, 반경 10Km를 방역대로 설정해 소독과 방역을 진행 중이다.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올해 들어 고병원성 AI는 용인과 화성 등을 포함해 전국 각지에서 총 18건이 발생했다. 사진은 겨울철 들어 청미천으로 날아든 야생조류 모습. (용인신문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