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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

용인소방서 ‘소방전술훈련’
신속 현장대응 능력 강화

[용인신문] 용인소방서가 ‘2023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진행한다. 소방서는 지난 2일부터 오는 16일까지 2주간 소방공무원 현장대응 능력 강화와 직무별 전술 능력 배양을 위한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6일 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 훈련규정’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 실시된다.

 

이번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용인소방서 소속 현장출동대원 424명을 대상으로 화재진압과 구조·구급·운전 등 4개 분야에서 팀과 개인 전술 과목으로 나눠 실시된다.

 

평가 항목은 △화재진압대원의 소방차량 내 정확한 개인보호장비 착용부터 신속히 호스를 연장하여 목표지점을 향한 방수 △구조대원이 사다리와 들것을 이용한 인명구조와 수중 인명구조 장비 착용·점검 △구급대원의 다수사상자 발생에 따른 응급환자 분류 △영·유아에 대한 대상별 심폐소생술의 방법과 시행 △운전요원의 총 7종의 소방차량 중 담당 차량에 대한 운용 조작과 점검 등이다.

 

서승현 소방서장은 “반복·숙달된 소방전술 역량은 소방관 자신은 물론, 동료 대원과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라며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부족한 점을 보완해야 재난 등의 현장에서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소방서 구급대원들이 응급구조 훈련을 하는 모습. (용인소방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