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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용인대 산학협력단, 디지털 새싹 사업 교구·교재 기부

원삼중 전교생 113명에 SW·AI 교육

(왼쪽부터)이대권 용인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황진아 용인대 산학협력단 연구교수, 박준석 용인대 산학협력단장, 김현석 원삼중학교 교장, 한은숙 원삼중학교 교감, 원삼중학교 행정실장

 

[용인신문]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박준석)은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 분야 디지털 인재양성을 위한 정부 국정과제인 교육부 디지털 새싹 사업으로 경기도 전 지역 초·중·고생 약 2000여 명을 대상으로 ‘SW·AI DoDream 방학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

 

경기 동남부권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된 용인대학교가 경기도 내 도서·벽지 접적지역 학생 및 사회적 배려 대상 청소년들에게 디지털 교육의 기회를 확대하는 중심역할을 했다.

 

캠프를 마치고 용인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17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원삼중학교(교장 김현석)를 방문해 교육부 디지털 새싹 사업에 쓰인 약 5000만 원 상당의 교구 및 교재를 기부하는 뜻깊은 선행을 펼쳤다.

 

이는 학생들에게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함이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 환경에서 디지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학업 성취도를 높일 것을 기대하는 마음이다.

 

박준석 단장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미래 세대의 교육 환경을 개선하고 학문적 성장을 돕는 것이 우리 산학협력단의 중요한 임무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디지털 교육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김현석 교장은 “덕분에 학교 교육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며 “용인대학교와 함께 지역 사회의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