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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환경의 소중함 공연… 2학년 귀에 쏙쏙 흥미진진

홍천초,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

큰공굴리기를 출연자와 관람학생들이 함께하며 더욱 즐거운 시간이 됐다

 

 

 

 

[용인신문] 용인 홍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에서는 지난달 22일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관람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문화예술 단체가 직접 학교로 찾아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2023 신나는 예술여행’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직접 학교로 찾아온 예술단체 ‘텐저블아트’는 학교 강당에서 어린이 창작 뮤지컬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 공연을 펼쳤다. 공연 주제는 환경교육으로 내용은 바람탐험대 푸푸와 하루가 사막과 바다, 숲 등 자연이 플라스틱과 미세먼지 등으로 오염된 환경을 관찰하는 이야기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공연을 관람하면서 문화예술이 주는 창조적 기쁨을 공유하고 더불어 학생들 스스로 환경과 공존하는 것에 대해 성찰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뮤지컬 공연과 함께 큰 공 던지기와 마법 상자 관찰, 전통 놀이 체험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돼 저학년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도가 더 높았다.

 

공연이 끝난 후 학생들은 소감 나누는 시간을 갖고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대화하며 함께 고민해서 일상생활에서 환경 지킴이로서 실천할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인자 교장은 “찾아오는 뮤지컬을 통해 문화예술 경험을 확대하고 환경지킴이로서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라며 “학생들의 호응이 좋아서 앞으로도 문화예술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