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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과 함께 영원히 기억”

자유총,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

   

6.25전쟁 60주년을 맞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회장 우태주)는 지난 26일 양지면 대대리에 위치한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 위령탑에서 김학규 용인시장, 우태주 자유총연맹용인시지회 회장, 유족회를 비롯한 안보단체장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회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개최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순국 선열 및 호국 영령들을 추모하고 보훈 가족을 위로하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조시낭독,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우태주 회장은 추념사를 통해 “개인보다는 나라와 민족을 앞세웠던 영웅들의 거룩한 정신은 지금도 우리들 가슴 속에 살아 숨쉬고 있고 조국과 함께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6.25전쟁시 양지면 대대리 일원에서 공산군에 항거한 주민 187명이 무차별 학살된 역사적 사건을 기념하고 당시 희생자들의 넋을 위로하고자 지난 1985년 반공희생자 위령탑 준공과 함께 매년 한국자유총연맹 용인시지회 주관으로 치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