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경비보안 업체 직원들이 지역 내 노인요양원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주)에스원 기흥TS지사 늘솔길 봉사단(회장 이상석)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통해 처인구 백암면 근삼리에 위치한 백암연꽃마을과 꾸준한 인연을 맺어오고 있다.
지난 9일에도 직접 국수를 삶아드리며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늘솔길 봉사단 이상석 회장은 “백암연꽃마을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많아 손길이 많이 필요하다”며 “이번에는 따스한 봄이 오는 시기에 어르신들의 만수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취지로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봉사단은 주로 남성들로 구성되어있다. 그래서 화단정리, 건물왁스작업, 청소, 텃밭일구기, 김장김치담그기 등 힘이 필요한 일에 큰 도움이 된다. 또 야외나들이 행사나 다른일에도 모두 적극이다.

현재 136명이 회원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몇 해전부터 삼성관계사 주요사업장에 에스원 TS사업부가 생겨나면서 서울, 수원, 화성, 아산(탕정)등 서울/경기와 충청일원의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처음에는 40명으로 시작했는데 사업이 확장되면서 참여인원도 늘어 더 많은 봉사를 할 수 있게 됐다”며 “지금은 함께 활동을 했던 동료들이 다른 사업장으로 퍼져나가  일심회의 전통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타 지역에서도 많은 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늘솔길 봉사단은 지난 봉사활동의 추억으로 특별한 정통성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긴 봉사시간과 노력들이 그런 자부심을 더 커지게 했다.

이 회장은 “사회로부터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그에 맞는 변화와 생각하는 진정한 봉사팀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선배들의 노고에 누가되지 않도록 더욱 봉사활동을 열심히 하는 것이 우리 후배들이 앞으로 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에서나 봉사활동에서 모두 사회의 어두운 곳을 밝히기 위해 존재하는 에스원 늘솔길봉사단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