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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깔스럽고 열정적인 행동의 짠맛 리더십

성공을 원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정말 성공에 이루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가 않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성공을 하는 사람들은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과 무엇이 다를까?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분명한 목표를 가지고 자신의 언행에 절제와 한결같은 마음이 중요하다. 스스로 목표를 찾아서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야말로 성공의 시작이며 그런 목표가 있는 사람에게는 거역할 수 없는 힘이 있다.

스페인 태생의 프랑스 화가 피카소는 일생 동안 그림을 그리는 일에만 열정을 바쳤던 화가로 알려졌다. 그는 25세 때 이미 다른 화가들이 평생 동안 그리는 그림의 양을 채웠다고 한다. 피카소는 자신의 열정을 다 바쳐서 그림을 그렸고 또 그림을 그리면서 죽어간 사람이다.

그는 그림만 그리고도 60세에 억만장자가 되었고 그가 잠깐 앉아서 슬쩍 데생 하나만 그려도 당장 집한 채를 살 수 있는 값으로 팔렸지만 그는 돈에는 별 관심이 없었고 오직 그림에만 심혈을 쏟았다고 전해진다. 그리고 91세 나이로 죽었고 그가 죽었을 때 그의 침대에는 크레용이 흩어져 있었다한다.

최후의 침상에서 마저 크레용이 있었다는 것은 그가 그림에 얼마나 열정을 쏟았는가를 말해준다.

세상에는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싫은 일을 억지로 하는 사람들도 있다. 진정 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일이 즐거울 테지만 마지못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은 노예의 그 모습과 다를 바가 없을 것이다.

미국의 심리학자는 “자신이 진정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일을 열정적으로 한다면 실패할 확률보다 성공할 확률이 높다.”라고 했다. 우리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은 분명 자신의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임에 틀림없을 것이다.

우리 주변에는 삶에 지친 사람들이 많다. 삶이 끝나야 고통이 없어진다고 한탄하는 사람들도 있다. 하지만 삶이란 짐이 아니라 선택이라고 생각한다면 나의 선택에 따라서 흥망이 결정된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그리고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기에 잃을 것도 없다는 마음자세로 열정적으로 임하면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안다.

또한 열정이 있는 곳에는 반드시 긍정이 있어야 한다. 부정이 내면을 침범하면 열정이 도망쳐 버린다. 부정과 열정은 절대로 친구가 될 수 없다. 긍정이 넘치는 곳에 열정도 따라온다. 긍정은 열정을 지탱하는 주춧돌과 같다.

열정을 불러오고 싶으면 먼저 내면의 토양을 긍정 밭으로 가꾸어야 한다. 긍정으로 가꾸어진 내면 밭에는 열정도 잘 자란다. 그것도 아주 무성하게 자라난다. 따라서 항상 마음을 긍정으로 채우고 말과 행동을 열정적으로 디자인하여야 한다.

우리의 뇌는 참과 거짓을 구분하지 못하게 설계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뇌는 열정적인 말을 하면 열정적인 상태로 인식한다. 행동도 역시 마찬가지다. 행동을 열정적으로 하게 되면 뇌가 열정적인 상태인 줄로 알게 되는 것도 같은 원리이다. 그리하여 열정적인 상태로 몸과 마음을 구조화한다.

이와 같은 원리를 이해하였다면, 열정은 내면에서도 발현되지만 외면에서 주입할 수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바로 열정적인 생각과 말, 그리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지금 당장 실험해 보자. 생각과 말, 행동을 열정적으로 해 보라. 눈이 크게 떠지고 몸에 에너지가 솟구침을 느낄 것이다.

뇌는 일정한 패턴으로 흐르게 구조화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침울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면 그대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과 반대로 침울한 상태에서도 긍정적이고 활력에 찬 상태를 인위적으로 만들어 버리면 뇌도 따라서 활력상태로 구조화되는 것이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적절한 소금이 가미 되지 않으면 음식고유의 맛깔스러움을 잃게 되는 것 처럼 스스로 자신을 조절하는 자세와 소금으로 인해 부패하지 않은 한결같은 열정의 그 마음 가짐은 이 시대의 새로운 리더십임에 틀림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