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초등학교(교장 김화순)에서는 지난달 26일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가온누리 창의·진로 체험축제를 열었다.
축제는 학생의 발달단계를 고려해 학년군별로 체험활동의 종류를 다양하게 구성했으며 의사체험, 액션배우, 아나운서, 경호원 등 실제 직업군 강사를 초청해 진행했다.
건전한 직업관을 형성하고 맘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여러 학부모께서 적극적으로 재능 기부에 참여하여 학생들이 한층 창의적인 체험학습을 할 수 있었다.
4학년 학생인 이예서 학생은 “장래희망이 연예인인데 뮤지컬 배우 체험을 통해서 음악과 춤, 연기가 어떤 것인지 배워볼 수 있어 보람찬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김화순 교장은 “교사, 학부모, 학생이 모두 하나가 되어 멋진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기쁘다”며 “학교교육활동에 의거한 진로·창의 활동의 장을 더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