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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신문이 만난사람

백군기 용인시장

"용인 업그레이드. . . 친환경+스마트 시티"

 



일 시: 2018821() 오전 10

장 소: 용인시장실

대 담 자: 용인신문 발행인 김종경/ 영상촬영: 용인TV


취임 50일 째다. 최근 근황은?

=지금은 읍면동 단위로 순회 중이다. 공직자와 단체장들과 인사도 나누면서 읍··동이 가지고 있는 문제점을 소상하게 시민들로부터 듣고 있다.

 

실제 들어보니 어떤가?

=이미 알고 있는 내용도 있지만 새로운 것들을 통해 어려움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 특히 도심권에서의 주차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지혜를 짜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용인시의 조직개편을 준비 중이다. 큰 방향은?

= 명품 용인을 위해 난개발 없는 친환경도시를 만드는게 포인트다. 그 분야 조직을 보완할 것이다. 스마트 도시를 위해 교통문제, 경제문제 해결을 위한 자족도시로의 역할 등을 조직 개편에 담았다. 특히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용인 안에서 돈 벌고 소비할 수 있는 일자리를 찾아서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또 이번에 교육예산 증액과 관련,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교육지원단 편성과 교육보좌관제도 개편안에 포함시킬 것이다.

 

노인층에도 특별한 지원이 있는가?

=현금지원보다는 맞춤형 일자리를 제공,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서 기쁨을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

 

고령화 시대를 맞아 대두되는 효문제와 관련, 특별한 요양 대책은?

=치매예방 관련, 봉사단체와 경로당을 연결해서 봉사도 하고,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맞춤형으로 할 것이다.


8대 용인시의회가 여야 대립으로 공전 중이다. 시의회와의 관계는?

=시의회에 자주 가는 편이다. 현재는 1:1로 만나서 소통한다. 먼저 자유한국당(의원들과의) 간담회를 주선하도록 했다. 그리고 더불어 민주당을 만나겠다. 의회의 팽팽한 기류를 시장으로서 조정하고 완화하는 역할을 하겠다. 이번에 지역순회하면서 자유한국당 의원들도 참여해 좋은 분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다수당인 민주당이 먼저 접근하고, 손 내밀면 잘 되지 않겠나 생각한다.

 

용인 국회의원 및 지역위원장들과의 당정협의회 계획은?

=그간 지역위원장 선출을 기다리느라고 못했다. 여러 인사문제 등을 당정협의회를 통해서 했어야 하는데 미흡했다. 이제 지역위원장들이 모두 선출됐다. 늦어도 9월초, 현재는 93일 당정협의회 계획이다.


공약 1호로 불리는 난개발 특위에 대한 법적 효력 및 각 위원들의 전문성 결여 등으로 실효성 논란이 있다. 입장은?

=난개발 특위는 훈령으로 법적인 문제까지 영향 받진 않는다. 다음 자질 문제 논란이 있지만 환경 쪽 종사자들 중에는 상징성이 있다.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이 포진해 있기 때문에 내부 상호 토의를 하면서 많은 부분들이 잘 다듬어지질 것이다. 특위에 대해 우려하는 개발업자나 토목업자들이 많은데 지금 진행 중인 사업은 전혀 염려할 것 없다. 난개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수지, 특히 광교산 중심의 난개발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도록 하겠다. 이미 허가가 나서 민원이 없는 곳은 정상적으로 가는 것이고, 거기에 대한 행정지원은 더 잘 할 것이다. 기흥의 경우는 산업단지 중심의 민원으로 민원을 무시하고 갈수는 없다. 다시 한 번 민원의 이유, 허가 과정의 합당성이 검증되었는지, 무시되었는지 잘 들여다보고 절차에 큰 하자가 있다면 조치하고 가겠다.

처인의 경우는 당연히 개발해야 한다. 처인은 아직도 임야가 많다. (2경부고속도로)모현IC와 원삼IC가 생기면 IC중심의 개발을 해야 한다. 산업단지를 만들 때도 임야를 가급적 보전하면서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

 

지곡동 콘크리트 혼화제 연구소 논란이 많다. 백 시장 취임 후 논란이 재점화되는 인상을 받고 있는데?

=환경(전문가) 쪽에 계신 분들은 공사중지를 원하고 있고, 개발사 측에서는 하자가 없는데, 공사 중지는 부당하다는 원칙적인 입장이다. 환경 종사자들의 주요 주장은 기본 설계가 무시되고 있다는 문제 제기다. 설계도면을 무시하고 명약관화하게 설계도면의 변경, 환경파괴, 또는 오염물질의 분출이 예견된다면 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을 난개발 방지 특위 몇 분과 사측과 현장에서 검증을 하자는 것까지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하자 정도가 경미한데 공사 중지를 시키는 것은 나중에 용인시가 결과를 감당해야 하기 때문에 잘 보면서 해야 한다. 원점으로 갔다는 이야기는 좀 맞지 않다.

 

산하 기관장 사직서 일괄수리에 일부 반발이 있다. 선거 전부터 캠프 내 인사의 내정설 등 갈등의 요소가 있었던 것으로 안다. 산하기관장 인사 방향은?

=선거전 내정설이란 건 정말 터무니없는 말이다. 우리 공무원들도 선거전에 누가 비서실장을 하고, 부시장을 하고, 부시장이 11명이나 되고국장이 누구고하나도 맞춘 거 없다. 더더군다나 산하단체의 사전인사, 있을 수 없고 상식밖에 일이다. 제가 공직생활을 했기 때문에 선거 때 공직자들을 줄 세우기 위한 차기의 인사구도,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선거를 이기려면 안해야 된다. 그런 부분은 자신있게 없었다고 말한다. 공무원 인사도 평가의 차이는 있겠지만, 내 나름대로 신선했다고 자평한다. 지금 누구 사람이란 게 없다. 후유증이 없다. 완벽하게 인적자원 파악을 못한 상태였으나 내 나름대로 무리 없이 했다는 생각이다.

다음으로 (산하)단체장 문제도 공개적으로 투명하게 해야 된다. 무엇보다 전문성, 그 분야의 경험 등이 척도가 될 것이다.

 

정무기능이 있는 2부시장거취에 대한 시장의 솔직한 입장은? 아울러 일부 인사들이 제2부시장 실 앞에서 항의까지 하고 있는데, 백 시장 의중이 실린 게 아닌지?

=피켓시위하는 그분들과 저는 사전소통은 없고, 피켓시위 2~3일 지나서 보고를 받은 것 같다. 그분들이 2~3일 후 면담요청을 했는데, 내가 거절했다. 피켓시위 하면서 나와 소통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되기에 내가 거부했다. 그렇잖아도 그렇게 보고 있는데지금까지 개인적으로 만난 적이 없다. 그분들의 생각도 일리는 있다다만 임기보장이냐, 선거캠프 쪽 사람들은 정무직 아니냐는 논리의 주장이지만 시민들이 평가할 것이다.

다만, 저는 제2부시장은 다른 임무도 중요하지만, 그 당시의 시장이 임용한 사람으로 정무에 가까운 사람이기 때문에 진퇴는 같이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후보시절 선거법 위반 혐의와 관련, 지역정가는 물론 공직자들의 관심이 많다. 시장의 입장을 밝혀 달라.

=지금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을 언급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본다. 다만, 공명선거를 위해 노력했다는 말은 자신 있게 할 수 있다.

 

100만 시민과 2500명의 공직자들에게 한마디.

=사랑하는 용인시민 여러분! 혹독하리만큼 힘들었던 폭염, 극복하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이제 곧 풍성한 가을이 다가온다. 우리 용인, 명품용인 만드는데 시장으로서 머슴 역할을 톡톡히 하겠다. 공직자들의 수장으로서, 공직자들은 역지사지로 시민들의 품속으로 들어가 시민들을 도와드리도록 함께 하겠다. 와보니 훌륭한 공직자들이 많다. 시민들께서는 공직자들을 믿어주시고, 공직자와 시민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명품용인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

 

본 대담은 용인신문 홈페이지 '용인TV'와 유튜브 '용인신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용인신문 - 김종경 발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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