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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찾아

제일초 가을 계절학교 ‘꿈오름캠프’




제일초등학교(교장 서미영) 전교생들은 지난달 22~25일까지 매 5, 6교시에 창의적 체험활동인 동아리 활동의 일환으로 가을계절학교인 꿈오름캠프 활동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활동하는 동안 다양한 생활문화예술 영역의 경험과 창의적인 표현의 기회를 가짐으로써 자아실현의 기초를 다짐과 동시에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발휘토록 목적을 뒀다.


모두 20개 강좌로 사물놀이 한마당, 캠핑스쿨, T-Ball, 농구, 오카리나와 같은 예체능 분야 외에도 과학 공작, 도형으로 만드는 세상, 발명품 광고 등 수학 및 과학 분야를 비롯해 English Newpaper, 작가와의 만남 등 인문학 분야도 함께 진행됐다.


학부모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 수채화, 캘리그라피, 서각, 뜨개질, 퀼트 등은 교사와 학부모의 협력수업 형태로 진행돼 학생들의 다양한 문화 체험 교육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협력하는 좋은 예가 됐다. 또 종이비행기 전문가 및 야구선수 초청 강연도 학생들의 흥미를 높였다.


행사에 참가한 5학년 현가윤 학생은 야구선수 김용달 코치와 함께한 T-Ball은 타격 감각을 더욱 높일 수 있어 친구들과 함께 자신감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했으며 5학년 지윤경 학생은 평소 캠핑에 관심이 있었는데 캠핑스쿨을 하면서 텐트와 그늘막 치는 방법, 캠핑 가서 먹는 음식도 배워서 나중에 가족과 캠핑을 갈 때 부모님께서 텐트를 칠 때 도와드리고 싶다고 했다.


서미영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과 끼를 펼쳐주기 위해 교육공동체가 더욱 협력하며 유지 및 발전을 거듭한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용인신문 - 박기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