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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내년 총선서 개헌여부 국민투표에 부쳐야”

이동섭 의원, 여야에 중재안



[용인신문] 바른미래당 이동섭 국회의원(용인갑 지역위원장)이 내년도 총선에서 개헌 국민투표를 함께 진행하는 것을 제안했다.


바른미래당 원내수석부대표를 맡고 있는 이 의원은 지난 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 대책회의에서 지난 1987년 이후에 30여년 간 그대로인 헌법을 시대변화에 맞게 바꿔야한다는 것은 전 국민의 요구이며 정치권이 겸허히 수용해야 될 책무라며 개헌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국회 내 조속히 개헌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국가 권력구조 대 개조를 위한 변화를 도출해 내년 총선과 동시에 국민 투표를 통해 개헌을 완수할 것을 여야에 제안했다.


이 의원은 올해를 넘기면 개헌은 상당 기간 동안 기약하기 어렵다녀년 4월 총선에서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기 위해서는 국회 개헌특별위원회를 조속히 설치해 올해 말까지는 합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그는 여당과 제1야당의 싸우는 동안 국회에서 논의해야 될 가장 중요한 담론인 개헌논의가 실종됐다현 대통령이 지난 지방선거 전 직접 제안한 개헌에 대해 민주당도 지금까지 논의조차 금기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시민의 기본권 강화, 참여 확대, 지방분권, 권력구조 개편은 더 이상 늦출 수 없는 시대적 과제이며 또한 선거제도 개편은 개헌과 상관없이 20대 국회가 추진해야 될 정치개혁 과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