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감성 울림 문화예술교육’의 일환으로 지난 1일~2일까지 동천행복문화축제가 진행됐다.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 되어 다양한 체험과 공연, 체육대회, 교육과정 발표회 등 아이들이 꿈과 끼의 나래를 펼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으로 진행됐다.
1일 진행된 학생과 학부모가 하나 되는 체육대회에서는 학년별 단체경기로 협동심을 보여주고 무용으로 숨겨진 재능을 마음껏 펼쳤으며 학부모 경기 및 계주를 통해 요즘 보기 드문 활기찬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다음날엔 학년별 오카리나, 리코더, 단소 등 레인보우프로그램으로 1인1악기를 갈고 닦은 학급별 공연이 이어졌으며 합창부, 리코더 및 관현악 오케스트라의 멋진 공연도 펼쳐졌다. 또 각 교실에서는 책갈피 만들기, 민화 캔버스 액자 만들기, 도자기 냉장고 자석 만들기, 한지 등 만들기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이 진행됐다.
공연에 참여한 학생들은 “틈틈이 시간 내 열심히 연습한 결과를 많은 사람들 앞에서 보여주게 되니 자랑스럽다.” “기억에 남는 추억이 될 것 같다”며 공연 후 느낌을 밝혔다.
참가한 학부모들은 “체육대회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는 모습과 규칙과 질서를 지켜 협동하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고 자랑스럽다.” “무대에서서 다함께 공연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등 칭찬했다.
최인자 교장은 “문화예술체육은 항상 우리 가까이에 있으며 어릴 적부터 이런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기르는 것이 훗날 올바른 정서함양과 훌륭한 인격형성에 좋은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