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용인청소년쉼터(소장 오수생)를 비롯한 경기도청소년쉼터협의회 소장단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는 지난 3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정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소장단에서는 현재 변경된 비율로 적용된 2020년 예산(안)은 2019년 예산 대비 시설별로 적게는 6,500만원에서 많게는 18,000만원이상 줄어들면서 이대로는 실질적인 사업 운영이 어렵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소년쉼터협의회는 “기존에 적용해 온 국도시비 비율로 지원해 줄 것을 도의회에 요청하며 이에 대한 변경이 어려울 경우 별도 편성을 통해서라도 가정 밖 청소년들을 위한 보호 및 복지 서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대책 수립을 바란다”고 밝혔다.
현재 2019년 기준 도내에는 32개소의 청소년 쉼터가 운영 중이며 도내 343명(1일 보호인원)의 청소년들이 동시에 보호 및 복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연간 약 125,195명(연인원)의 청소년들이 도내 청소년쉼터들을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