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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교육

학생들 방학동안 다양한 해외문화 경험

강남대 ‘2019 동계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발대식’

 

 

[용인신문] 강남대학교(총장 윤신일)는 지난 20일 교육관 소극장에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2019 동계 글로벌역량강화 프로그램 발대식’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방학동안 다양한 해외문화를 경험하고 글로벌 사회공헌 인재로의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코자 시행하고 있다. 세부적으로 글로벌 사회봉사인 글로벌 챌린저(멕시코)와 해외 전문기관 탐방으로 전공융합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글로벌 프런티어 학부(과) 공모제, 어학연수와 문화탐방 중심의 글로벌역량강화 캠프(중국, 필리핀) 등 다양하다.

 

전병찬 부총장은 “학생들이 교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실무현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재학 중 1인1회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멕시코 익투스(Ichtus) 학교 학생들을 장학생으로 초청해 교육시키는 글로벌 학생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글로벌 챌린저는 학생들을 익투스 학교에 파견해 오지에서의 봉사활동을 경험케 한다. 이처럼 강남대학교는 사회공헌 인재양성을 위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의 봉사활동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글로벌 프런티어를 통해 미국 서부 실리콘밸리의 구글, 애플, 인텔, 테슬라 등 글로벌 IT 기업을 방문할 계획 중인 4차 강냉이팀 장정윤 학생(컴퓨터공학전공 4년)은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고 있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서 글로벌 IT 회사에 입사할 꿈을 키울 생각을 하니 가슴이 벅차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에서 지원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141명 학생에게 총2억8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한편, 4차 산업혁명시대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신설한 창의융합교육센터에서는 동계 방학 중 전공역량 및 적응 능력(Adaptive skill) 강화를 위한 국내 현장탐방 프로그램으로 지피지기를 시행한다. 지피지기에도 116개팀 581명에게 총2억4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현장의 지식활용 체험을 통해 다양한 진로분야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