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신문] 동천초등학교(교장 최인자)는 지난 10~13일까지 도서관에서 ‘여름아, 놀자! 함께 놀자!’ 독서캠프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함께 하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최대한 안전수칙 내에서 함께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고픈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
200여명의 참가신청자 중 학년별로 60명을 선별해 안전수칙 점검 후 여름을 주제로 한 다양한 독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입학 후 처음 학교에 오게 된 1학년 학생들은 “도서관이 이렇게 큰 줄 몰랐어요.” “친구들 만나서 좋아요.” “내일 또 하고 싶어요.” 등 귀여운 소감을 말했다.
최인자 교장은 “내심 걱정이 많았지만 아이들이 신나고 열심인 모습을 보니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들을 고민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