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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집행부 공약은 空約”

이창식 시의원, 경강선 등 철도망 구축 지지부진 ‘지적’

[용인신문] 용인시 민선7기 집행부가 들어선 후 용인지역 철도 교통망 구축사업에 진척이 없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달 정부의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추가검토사업에 포함된 데 그친 경강선 연장선을 비롯해 용인, 수원, 성남시 등이 함께 추진 중인 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 등 각종 철도사업 진행이 모두 지지부진 하다는 것.

용인시의회 이창식 의원(풍덕천2·상현1·상현2동/국민의힘)은 지난 9일 제25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철도망 구축 사업과 관련해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8년 지방선거 때 백군기 시장은 용인의 스마트 교통시대를 표방하며 철도망 구축을 중심으로 장밋빛 공약을 제시했다”며 “하지만 대통령 공약인 분당선 연장과 전임 시장이 확정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사업의 흥덕역을 제외하면, 공약사항 중 어느 하나 실현되거나 가시화된 것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오랜 기간에 걸쳐 추진돼 온 수서-광주선의 에버랜드 연장사업을 뜬금없이 안성까지 연장하는 경강선 연장선 계획으로 바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제출했다”며 “결과적으로 처인구 주민의 염원인 처인 전철 유치를 10년 내에는 아예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동백~성복역, 동탄 ~ 남사 경기도 도시철도계획 반영, 경전철 시민체육공원역 설치, 흥덕역-기흥역 연결, GTX용인역과 경전철 연결 등 공약사항 중 그 어느 것 하나도 가시화된 것이 없다”며 “시장 후보의 공약은 빌 공(空)자 공약이었냐”고 꼬집었다.

 

그는 “백 시장의 공약은 아니지만 수지구에서 유일하게 철도 혜택을 못 받고 있는 신봉동 주민들의 염원인 3호선 연장 사업은 지금까지 용역 결과조차 나오지 않은 한심한 상황”이라며 “ 시장과 집행부의 행정을 돌아보면 절차상으로 민주적이거나 효율적인 적이 없고, 예측 가능한 행정 또한 찾아볼 수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철도망은 시민들에게는 편리와 편익을 장기간에 걸쳐 제공하는 엄청나게 중요한 삶의 한 부분”이라며 “용인시민들의 분노와 실망이 헤아릴 수 없을 만큼 큰 것도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백 시장은 후보 때의 공보와 공약서를 다시 한번 살펴보면서 남은 1년 동안 이 공약들을 어떻게 끝까지 이행할 것인지, 또 이행하지 못할 것들을 과연 어떻게 수정해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검토해 시민들께 진솔하게 알려달라”고 주문했다.

 

이창식 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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